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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의당 '연대 불가' 3당 체제 구축, 일부 선거구 단일화

의정활동/언론보도

by jjeun 2016. 3. 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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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가 야권연대 없이 독자노선으로 3당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선거구에서는 더민주 후보와의 단일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세로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 대표는 낡은 정치구조를 바꾸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총선 목표로 제시한 40석을 달성하지 못하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이번 총선을 거쳐서 국민의당이 자리 잡고 그래서 3당 정립 체제가 돼서 대한민국 정치구조를 바꿀 수 있는가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또 자신부터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정면돌파하겠다며 야권 연대 불가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서병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후보가 여론조사로 야권 단일 후보를 정하기로 물밑 합의했습니다.

 

[한정애/더민주 서울 강서병 후보]

"시간이 그렇게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국민의당 후보께서 빠른 시일 내에 결단을…."

 

[김성호/국민의당 서울 강서병 후보]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야권 단일 후보를…."

 

강원 춘천과 대전 대덕이 단일화에 합의했고, 서울 중·성동을의 국민의당 정호준 의원과 더민주 이지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야권 후보 단일화 움직임은 선거 판세뿐 아니라 국민의당의 총선 성적표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세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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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의당 '연대 불가' 3당 체제 구축, 일부 선거구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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