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11월 30일 오후 3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정윤회 문건, 찌라시로 치부할 수 없는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와 여당이 근거 없는 정보지 수준이라고 치부하던 일명 정윤회 동향 문건이 언론에 따르면 박모 경정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박 모 경정은 실제 지난 3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정윤회씨가 이재만과 안봉근을 통해 그림자 권력 행세한다”라고 밝혔고, 또한 그것을 견제하기 위해 박지만의 역할을 언급하는 등 현재 제기되는 의혹이 의혹이 아닌 구체적이며, 정황 역시 하나하나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십상시 국정농단’ 건은 아시다시피 대통령의 친인척, 대통령의 최측근이 관련되어 있는 만큼 청와대 자체 조사만으로는 제대로 된 조사가 힘든 것이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사안인 만큼 검찰 수사로는 진상규명이 난망할 것이라는 것 역시 불을 보듯 너무나 뻔하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을 통한 조사와, 국회 운영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 등 전방위적인 조사를 통해 진상규명에 나설 것이다.
새누리당도 국정의 정상화를 위한 이번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 예산안 합의, 법안 합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 예산안 심사가 이틀 더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마지막까지 예산안 합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은 노력할 것이다. 또한 예산관련 법안뿐만 아니라 현안과 관련한 법안 역시 책임 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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