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4년 10월 1일 오후 4시 2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김성주 회장이 사회에 공헌하는 길은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사퇴하는 것이다
그 정부의 정체성과 정책방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인사이다. 인사를 통해서 그 정부의 국정철학을 엿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사를 만사라고도 한다.
지난 5년 동안 적십자 회비를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사람을 적십자 총재로 임명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어떤 정체성을, 국정 철학을 그리고 가치 지향을 보여주는 것인가. 이런 인사를 국민께서 잘된 인사라고 박수치면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보는가.
이런 총재 후보를 최소한의 검증도 하지 않고, 적십자사 중앙위원회가 단 11분 만에 선출했다는 사실은 놀라움 그 자체다.
김성주 회장은 더 이상 대한적십자사를 힘들게 하지 말고, 또한 지금까지 성실하게 적십자 회비를 납부해온 회원들을 허탈하게 하지 말고 사퇴하는 것이 옳다. 그것이 어쩌면 김 회장이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회공헌이 될 수 있다.
■ 담뱃세 인상, 청소년에게 세금을 걷겠다는 말인가
오늘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이 담뱃세 인상이 서민증세가 아니라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이제 청소년에게서 세금을 걷겠다는 말씀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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