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고리원전 중단 관련 한수원의 거짓말과 은폐, 국민께 사과하고 명확히 소명하라
지난 25일 부산경남 지역 폭우로 인한 부산 고리원전 2호기 중단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가동 중지 당시 ‘원전 안전과는 무관하지만 선제 대응차원에서 멈추었다’던 발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의해 ‘원전 가동을 멈출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밝혀지며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오히려 한수원이 사고원인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축소·은폐하여 국민 불안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한수원은 거짓과 변명으로 진실을 덮으려 하지 말고, 사고 경위를 소명하고, 거짓 은폐에 대해 사과하여 국민적 불신을 해소시키길 촉구한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집권 여당의 대표는 정확한 근거를 대지 않고 ‘안전하다’, ‘걱정할게 없다’며 옹호하고 두둔하며 나선 것은 국민들의 걱정·우려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정부 여당은 진실을 감추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명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발표하고 이를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다.
국민은 불안하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분석, 철저한 대책마련이 행해지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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