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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신계륜의원 검찰 출석 및 현안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8.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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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일시 : 2014812일 오전 10

장소 : 국회 정론관

 

신계륜 의원 검찰 출석 관련

조금 전 오전 950분에 신계륜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그동안 여당의원의 비리 문제가 터질 때마다 물타기, 끼워맞추기, 지르고 보기,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검찰의 행태로 어려움을 당하고 결국은 죄없음으로 판결난 야당 인사가 무수히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린다.

또한 시장의 변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법률내용의 개정이 입법로비라 한다면 법률개정안 중 입법로비가 아닌 것이 과연 몇 개나 있겠는가. 그러면 정부가 제출하는 무수한 법률개정안은 관피아 로비가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검찰에 출석해 당당하게 사실관계를 밝혀나갈 것이다.

새누리당은 국민과 만나라

김무성 대표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한 이정현 의원을 업어주는 장면이 온 언론을 장식했다. 국민은 참 보기 좋은 모습이라 여기셨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중에 김무성 대표가 업어 줄 이가 어디 이정현 의원 한사람이겠는가.

이제 김무성 대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고 그들을 안아주고 또 보듬어주시라. 유가족들이야말로 지금 이 순간 집권여당 당대표의 진정어린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다.

이완구 대표의 세월호 유가족들과 만나고 있지 않다는 발언은 충격이다. 이완구 대표의 말씀처럼 이 사안은 여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여야가 합심하여 유가족을 만나야하고 국민의 가슴에 엉킨 응어리를 풀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당장 유가족을 만나서 가슴을 열고 그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소통하시라.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진실을 알고자 하는 유가족들의 요청을 뒤로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설득 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당대표 그리고 이완구 원내대표 두 분의 대표에게 요청한다.

국민을,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시라.

그러면 세월호 특별법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 가슴으로 아시게 될 것이다.

잇따른 병사 사망사건, 28사단에 대한 특별감찰을 즉각 실시하라

28사단 병사들의 잇따른 죽음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다. 28사단 소속 윤일병 폭행사망사건에 이어 어제는 휴가 나온 병사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28사단은 이제 전 국민의 관심 사단이 되었다.

도대체 28사단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건강한 장병들이 어떻게 28사단만 가면 관심 사병이 되고 정신질환을 앓게 되거나, 나아가 죽음을 선택하거나 또는 죽임을 당하는 것인가.

이것이 28사단에만 국한된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8사단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찰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신뢰와 능력을 잃은 군 자체에 이번 사건을 맡길 것은 아니다. 민간전문가들이 포함된 정부 차원의 특별감찰을 즉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군대 내 집단 괴롭힘, 인권침해, 사건의 축소은폐 및 허위보고, 보고누락 등에 연루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은 물론이다. 그 시작은 김관진 안보실장의 사퇴가 될 것이다.

2014년 세계수학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나눔으로 희망이 되는 축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세계 100여개국 5천여명의 수학자들이 참가하는 2014 세계수학자대회가 8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

세계수학자대회는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수학계 최대의 권위있는 행사로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드상수상자를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해서 세계의 이목이 서울의 수학자대회로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압축적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으로 인해, 수학을 포함한 기초과학분야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했다. 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학을 포함한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서울세계수학자대회를 계기로 기초과학분야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마련에 힘쓰겠다. 가까운 시일 안에 대한민국에서도 필드상과 자연과학분야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심을 보낸다.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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