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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IS 엘리베이터 노동조합 방문 및 간담회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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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은 18() 오후5시 영등포 OTIS 엘리베이터 노동조합을 방문하여 이창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하여 노동조합 간부들을 만나 최근 국회 노사정 소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근로시간단축, 통상임금 등의 입법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이창호 위원장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UTC)100% 자본을 갖고 있는 기업 OTIS의 노동자로서의 고충을 토로하였습니다.

“LG산전에 속해 있을 때는 조합원수가 1만명이 넘었는데 지금은 제조공장을 전부 중국, 동남아시아로 이전하고 A/S 업무만을 남겨 조합원수가 겨우 1,588명에 불과하여 정치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외국자본 유치에만 급급해 하는데 문제는 외국자본의 질이 중요하다는 점도 제기하였습니다.

이창호 위원장은 현재도 엘리베이터 유지보수 업무 특성상 야간에 작업을 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OTIS는 야간 업무를 수행하는 21조의 인력을 11조로 바꾸려고 하여 노동조합이 투쟁 중에 있다는 말도 전하였습니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 외국자본의 유치총량보다는 자본의 성격과 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하였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은 만큼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돕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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