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SBS] 리포트+ 인상하면 뭐하나? 최저임금 '미준수' 여전한데…2017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액수로는 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일한다고 치면 월급으로는 135만 2천 230원입니다. 지난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14차 전원회의을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0년부터 증가해 14년도와 15년도 사이 주춤했으나, 2016년까지 8.1%로 상승세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인상폭이 낮아진데다, 노동계가 요구한 최저임금 1만원과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이 공약한 두 자릿수 인상률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저임금위원회에 참여했던 노조측 위원 9명이 최종임금을 결정할 때 전원 퇴장했습니다.반대로 해마다 동결 주장을 반복해온 사측도, 영세..
-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 출연 - 노동 4법 관련 쟁점 토론[한수진의 SBS 전망대] 대통령 길거리 서명…"간절함 표현"vs "삼권분립 훼손" 한정애 의원은 20일(수) 오전 에 출연해 노동 4법 관련 쟁점 토론을 하였습니다. 토론 내용 전문을 게재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대통령 서명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어서 어제는 황교안 국무총리까지 경제단체들이 주최하는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 서명에 참여하면서 노동4법 통과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노총은 이에 반발해서 노사정 위원회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노동4법 과연 해법은 없는지 이 시간에는 여·야의 노동전문가 의원들 모시고 쟁점 토론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님? ▶ 김용남 새누리당 의원: 안녕하세요. 수원 출신 김용남입니다. ▷ 한수진/..
-
SBS 항의방문20일 SBS 8시 뉴스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가 뉴스에 삽입된 방송사고로 한정애 의원은 21일 SBS를 항의방문 했습니다. 이번 항의 방문에는 한정애 의원을 비롯한 김광진, 김현, 최민희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SBS는 단순히 이번 사건을 실수라고 사과하고 넘길 것이 아니라 진상을 명백히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번 일이 ‘실수’로 밝혀지더라도 재발방지를 위해 보도시스템을 다시 점검해야 하고 책임을 물을 사람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삼성전자 불산 누출량 축소·은폐 의혹한정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28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에서 삼성전자가 불산 누출량을 축소·은폐한 것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사가 5월 16일 한겨레 신문에 보도된 데 이어 5월 17일 서울신문 등 유수의 언론에 보도되어 관련기사들을 소개합니다. [서울신문] 김진아 기자 = 지난 1월 28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누출사고 당시 삼성전자가 불산 누출량을 축소·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한 의원에게 제출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재해조사보고서'에서 누출된 불산이 뿌옇게 연기로 확산되는 기화현상(흄)이 가장 심하게 발생한 1월 28일 오전 3시 45분부터 오전 6시까지 약 2시간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