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홍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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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19대 대선] 벽보전쟁…한 장에 담긴 전략【 앵커멘트 】 후보들의 이미지를 단 한 장으로 보여주는 포스터 경쟁도 치열합니다. 포스터에 담긴 전략을 안보람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흰머리와 주름이 별도의 보정 없이 그대로 담겼고, 어느 각도에서도 문 후보와 눈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정애 / 문재인 후보 홍보본부장 - "눈에서 묻어나오는 진정성과 든든함과 준비된 것들이 대한민국을 정말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갈 수 있겠구나…." '빨간 넥타이'를 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도 온화한 미소를 담았습니다. 다만, '지키겠다'는 문구를 넣어 보수의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차별화를 택했습니다. 얼굴을 확대해서 넣은 다른 후보들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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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재인측 "'나라를 나라답게' 슬로건 …비정상의 정상화"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나라를 나라답게'라는 대통령 선거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 채택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들) 각자가 꿈꾸는 나라에 대한 생각은 다르지만, 누구나 생각하는 (정상적인) 틀에 들어가는 나라를 함께 만들겠다는 답을 문 후보가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한정애 홍보부본부장은 15일 오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월 이후 겨울 내내 국민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이게 나라냐'였다. 그것에 대한 답을 차기 대통령이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부본부장은 "'이게 나라냐'는 말은 정부에 대한 총체적인 실망과 불신 등이 한 문장으로 표현된 것"이라며 "3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부터 마음속에 있던 말이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를 거치며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