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당선인 인터뷰> 한정애 "유권자가 야권 단일화시켜준 것"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목전에 뒀던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에도 서울 강서병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51) 당선인은 14일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19대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뒤 20대에 지역구에 뛰어든 한 당선인은 지난달 31일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와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하면서 서울에서 야당 후보 간 첫 단일화 사례로 기록될 뻔했다. 하지만 김 후보 측과 여론조사 문항에서 정당 항목을 넣느냐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단일화가 끝내 무산된 채 투표가 진행됐음에도 금배지를 달았다. 다음은 한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단일화가 무산되고서도 당선됐다. 소감은. ▲ 야권이 분열됐던 상황이었다. 합의문까지 작성하고서 파기됐을 때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
의정활동/언론보도
2016. 4. 14.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