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의원은 7월 2일(화)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2019 안전문화토크콘서트 - 안전은 권리다"에 출연합니다 ^^ 위험의 외주화와 김용균법, 갑질과 괴롭힘 문제, 화평법 등 노동과 환경의 주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 날  짜 : 2019 7월 2일(화) 오후 2시 ~ 4시

○ 장  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

○ 출  연 : 한정애(국회의원), 박두용(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박원상(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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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코앞이라는데사내 문화 수준은 '구멍가게'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인 바디프랜드의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한 의원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을 앞선 19대 국회부터 앞장 서 발의하고 추진한 바 있다. 당시 한 의원은 회사 내 갑질에 신음하는 바디프랜드 직원들의 제보도 다수 확보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한정애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바디프랜드 특별근로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 자료에 따르면 서울강남지청은 바디프랜드의 노동관계법 위반 및 각종 갑질 의혹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하지만 바디프랜드의 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한정애 의원 측은 11"과거 바디프랜드 직원들의 직장 내 갑질에 고통받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당시에도 제보를 한 바디프랜드 직원들이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들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에서 '익명이라도 명예훼손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갔다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보복에 떨고 있었다. 직원들이 '메일을 보낸 것이 유출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하곤 했다. 회사가 직원에게 이런 각서를 받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수 년 동안 상장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5월 미래에셋대우와 모건스탠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시장에서는 당초 바디프랜드의 기업가치로 2조원 이상, 공모규모는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면서 청사진을 내놨다.

 

이를 위해 바디프랜드는 공격적인 신제품 공개 및 건강 전분야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임원도 꾸준히 끌어 당기고 있다. 국내 '간판' 로펌인 김앤장,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오르, 증권사 고위 간부 등이 바디프랜드 라인업에 합류해 있다. 업계는 바디프랜드의 이런 움직임을 상장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상장 욕심이 많다보니 설익은 제품도 세상에 내놓는다. 타깃층은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398만원에 달하는 어린이·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를 출시하면서 마케팅에 고삐를 쥐었다.

 

바디프랜드는 청소년의 키와 안마의자를 연결시키는가 하면 '브레인마사지' 기능을 언급하면서 교묘하게 공부 성적과 연결 고리를 지었다. 하지만 하이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부작용 우려도 제기한다. 바디프랜드 측은 "의료기기가 아니고 공산품이기 때문에 임상 결과가 없어도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애초에 키와 성적을 연상시키는 식의 홍보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결국 곪았던 문제가 터졌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상장 여부에 대한 결론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연히 상장 일정도 계획보다 미뤄지게 됐다.

 

한국거래소가 바디프랜드의 상장 예비심사를 연기한 이유는 근로기준법 위반, 경영진의 갑질, 일부 허위과장광고 가능성 등 경영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1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매출이 2012652억원에서 2018년에는 4129억원로 7배 가까이 뛰면서 안마의자 시장의 리더로 떠올랐다. 현재 안마의자 시장 내 점유율은 약 65% 수준이다. TV 인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큰 인기를 얻은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모델로 내세우는 동시에 홈쇼핑을 통해 많은 물량을 내보낸 것이 주효했다.

몸집은 불었지만 조직 문화는 여전히 구멍가게를 면하지 못한 형국이다.

 

한정애 의원은 "우리 경제가 고도의 압축 성장을 하면서 중소 기업도 압축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직장 문화는 빠른 성장과 달리 아무런 발전이 없었다. 바디프랜드 역시 여기서 문제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디프랜드는 상장을 추진하다가 안팎의 문제가 겹치면서 연기됐다. 회사의 외형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이제 내면적인 상식이 통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 더이상 기존 마인드로는 더 크게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에대해 "회사가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루면서 내부적으로 변화가 많은 반면 시스템적으로 갖추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또 직원들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상 서로 오해가 쌓였다""과거 특별근로감독과 한정애 의원실 등에서 지적을 받고 나름대로 변화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상당 부분 개선이 됐다"고 강조했다.

 

제보방에 넘쳐나는 호소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보방은 과거에 회사와 소통 면에서 불편했던 직원이나 아직 이런 감정이 풀리지 않은 분, 경쟁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그동안 상당 부분 개선을 이루면서 현재 제보방에서 거론되는 내용 중 사실에 부합하는 건 5% 남짓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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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바디프랜드의 민낯]한정애 의원 바디프랜드, 성장 원한다면 사문화 성숙부터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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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문경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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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연장근로수당과 퇴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형사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표는 일부 근로자에 대해서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지급하고 직원들을 제한된 연장근로시간 이상 일을 시킨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올해 증시 상장을 목표로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해 직원 근무 여건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바디프랜드 특별근로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6~2018년 임직원 15명에 대해 연장근로수당 2000만여 원을 미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작년엔 직원 1인당 연장근로수당 250만여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같은 해 직원 7명에 대해서는 허용된 연장근로시간 외 총 101시간을 초과 근무시켰다. 바디프랜드는 퇴사자에 대한 퇴직금도 부족하게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금 산정 시 연차수당을 포함시켜 계산해야 하는데 이를 제외한 것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퇴사자 156명이 못 받은 퇴직금은 4000만여 원에 이른다. 2016년 직원 77명에게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지급하는 한편 2015년엔 연차휴가수당도 부족하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회사가 성장하면서 고용이 급작스럽게 늘어나다 보니 수당을 지급하는 과정 등에서 계산상 실수가 있었다""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이후 행정기관 처분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살이 찐 직원에게 살을 빼라고 강요하며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게 하고 금연을 강요하며 불시에 소변검사를 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 확인된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 입건한 상태"라며 "추가적인 불법 사항과 관련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문제를 제기했던 한정애 의원은 "바디프랜드 사례는 집약적으로 성장한 우리나라 중견기업 속살을 보여준다""이제 직장 내 괴롭힘법이 제정된 만큼 고용노동부도 이와 관련한 실태조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원 기자 /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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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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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1.31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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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카톡방을 통해 직장 갑질을 고발을 시작으로 함께 고민하던 이들이 민주노조를 설립하고 단체협약 타결까지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27일 노동전문가 241명으로 구성된 모임인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직장갑질119 1호 노조인 보건의료노조 한림대의료원지부가 626일 새벽 임금 및 단체협상에 합의했다.

 

강남, 동탄, 춘천, 한강, 한림대성심병원 등 5개 병원으로 이뤄진 한림대의료원 노사는 간호사 85명 인력충원 및 간호외 부족 인력 충원 기간제 및 의무기록사 면허 파견 노동자 정규직화 20년 이상 8급 재직자 1직급 승급 및 인사제도개선 TFT 운영 임금 총액 6% 인상 조합 활동 보장 등에 합의했다.

 

한림대의료원지부가 설립된 데에는 직장갑질 119가 개설한 단톡방의 역할이 컸다.

 

2017111일 직장갑질119가 출범하고 다음날인 112일 오전 1113, ‘적폐한림청산일송이 카톡방에 나타나 혹시 이 자리에 한림대성심병원 계열 계십니까?”라고 물었고 그는 한정애 의원 및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터트린 jtbc 뉴스 이후 한림대 재단 인사팀 그 다음날 관련 PC 전부 파기라는 소식을 올렸다.

 

그 때부터 성심병원 간호사, 직원들이 하나 둘 방에 나타나 체육대회, 선정적 장기자랑, 강압적 화상회의, 수당미지급 등 제보가 빗발쳤다. 성심병원 간호사들은 친구와 동료들을 단톡방으로 불러왔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에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겠다며 제보를 모아달라고 요구했고, 직장갑질119112일부터 117일까지 이메일 19, 카카오톡 오픈채팅 130건을 모아 한림성심병원 갑질보고서를 만들어 의원실에 전달했다.

 

한 언론사에서 보고서를 입수해 행사 동원돼 선정적 춤간호사 인권 짓밟는 성심병원이라는 기사를 내보냈고, 성심병원 직원들이 다시 익명단톡방으로 모여들어 제보를 쏟아냈다.

 

직장갑질119는 한림대성심병원 담당 노무사, 변호사, 담당자를 정하고, 119일 네이버 밴드에 노동존중 한림성심병원 모임을 만들어 카카오톡 방에 성심 직원들을 초대했다.

 

병원 관리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신원을 확인했고, 익명을 쓰도록 했다. 이틀 만에 100명이 들어왔고 밴드 가입 인원이 급증하면서 밴드에 새로운 제보와 증거자료들이 차곡차곡 쌓였다.

 

직장갑질119와 보건의료노조는 상습적인 조기출근·야근강요. 악의적인 임금체불 체육대회, 장기자랑, 화상회의 강제동원 장기자랑에서 성적수치심 유발 및 모멸감 업무 중 다친 직원에게 막말, 산재처리 거부, 조퇴신청 거부 시간외 수당 미지급, 봉사활동 강요, 출근시간 전 조회 진행 등의 갑질 사례를 모아 성심병원 갑질보고서를 만들었고, 고용노동부와 면담에서 보고서를 제출하며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에 들어갔고 사회적 비난 여론이 집중되자 병원 측은 장기자랑, 화상회의 등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밴드 노동존중 한림성심병원 모임500명이 넘어갈 즈음인 11월 중순, 병원 직원들은 노조를 결성하자는 제안을 하기 시작했다.

 

춘천성심병원의 극심한 노조 탄압 경험으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 둘 용기를 내기 시작, 결국 밴드 결성 20일만인 121일 보건의료노조 한림대의료원지부를 결성하게 됐다.

 

직장갑질 119직장갑질119에 제보를 하면서도 신원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해 전화번호조차 남기지 못하고, 공중전화로 언론 전화인터뷰에 응했던 노동자들이 노조를 통해 뭉치자 관리자들 앞에 당당하게 서기 시작했다면서 노사 교섭이 결렬되자 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98%라는 압도적인 찬성을 던졌으며 지난 611일 열린 한림대의료원지부 쟁의조정신청 보고대회에는 500여 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참가해 병원 로비를 가득 메웠다고 밝혔다.

 

병원 갑질을 신고한 용기가 직원들을 불러 모았고, 민주노조 건설에 이어 노사교섭 타결에 이르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직장갑질119는 현재 5개의 업종별 온라인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직장갑질 119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는 병원노동자119 익명단톡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교사모임 밴드에 참여한 어린이집교사 100여 명이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했고, 방송계 노동자들도 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공공부분 등 직장갑질119로 들어온 노조 결성 제보들은 민주노총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를 연결해 노조 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직장갑질 119직장갑질을 없앨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노동조합이라는 사실을 한림대성심병원 노동자들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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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드림] 단톡방 고발서 시작민주노조 설립, 단체협약 타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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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직장 갑질괴롭힘을 형법상 범죄로 분류하고 불쾌한 언행, 자해를 포함한 신체적 피해, 자살 충동 등을 야기하는 가해자에겐 최대 징역 10년형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괴롭힘의 근거는 피해자가 먼저 제시하지만 괴롭힘이 없었다는 입증 책임은 가해자가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관련 법안이 수차례 발의됐지만 각종 빅 이슈에 번번히 밀리면서 아직껏 제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 갑질직장 괴롭힘은 직장에서 직무상 지위나 인간관계와 같은 직장 내 우위를 바탕으로 업무의 적정 범위를 넘어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서유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과 박윤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조교수가 지난해 4월 발표한 논문 국내외 직장 괴롭힘 관련 법령 및 정책 분석에 따르면 직장 갑질괴롭힘의 유형은 신체적성적 위협, 언어적인 괴롭힘, 개인에 대한 괴롭힘, 업무관련 괴롭힘 등으로 구분된다.

 

논문은 우리나라의 직장 갑질괴롭힘 정도가 평균 조작적 피해율 21.4%, 주관적 피해율 4.3%(15개 산업 분야 근로자 3000명 조사, 2016)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은 평균 4.1%(유럽근로환경조사, 2010) 수준이었다.

 

직장 갑질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법령을 마련한 국가는 스웨덴, 프랑스, 폴란드, 노르웨이, 벨기에, 캐나다, 호주 등이 있었다. 이 중 호주, 프랑스, 노르웨이는 사법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법조항을 통해 직장 갑질괴롭힘을 예방한다.

 

호주는 피해자가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그의 이름을 딴 브론디법(Brondie’s Law)’을 만들고 직장 갑질괴롭힘을 형법상 범죄로 분류한다. 피해자에게 행하는 불쾌한 언행, 자해를 포함한 신체적 피해, 자살충동까지 광범위하게 금지하며 가해자에게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내린다.

 

프랑스는 괴롭힘의 근거는 피해자가 먼저 제시하지만 괴롭힘이 없었다는 입증 책임은 가해자가 해야 한다. 사업주에게 법적 책임이 따른다.

 

노르웨이는 과업과 관련해 근로자가 괴로움을 겪게 되는 행위도 금지한다. 문제가 된 사업장의 업주에게는 최대 2년의 징역 또는 벌금을, 가해자에게는 최대 1년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

 

스웨덴은 고의적인 업무 관련 정보의 비공유, 고립 유발, 개인 및 가족 비방, 고의적인 업무성과 방해, 부적절하 처벌 및 공격모욕비꼼, 해를 입히려는 의도와 함께 근로자를 관리하는 행위, 모욕적인 처벌행위 등 구체적인 8가지 유형의 행위를 구분해 규제한다.

 

영국은 실제 폭력을 행하지 않아도 형사 처벌될 수 있다. 괴로움을 줄 경우 최대 6월의 징역 또는 벌금, 폭력의 위협을 느낄 때는 최대 5년의 징역이 선고된다.

 

국내에서는 관련 법안이 수차례 발의됐지만 빅 이슈에 밀려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20대 국회에서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에 의해서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하지만 실제 법안 통과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정호 기자 southcross@segye.com

<공동기획> 세계일보·직장갑질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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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직장 갑질, 호주선 징역 10한국은 아직 법안만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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