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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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지진 나도 靑·국정원 통보 제대로 안 돼[앵커]오늘 야당 단독으로 열린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팩스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통보가 대거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장은 지진 대응에 미흡한 점을 인정하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경북 경주에서 강진이 일어났을 때 기상청이 관련 기관에 통보한 현황이 담긴 자료입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 종합상황실 등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잘못된 번호, 결번 등으로 전달되지 않거나 국민안전처 등에 대한 팩스도 일부 송신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2달여 전 울산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이처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가 대거 이뤄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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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상청 지진정보알리미, 알고보니 뒷북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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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상청 지진알리미 앱, 지진 발생 40분 후 통보"순차적 발송시스템으로 많이 다운받을수록 통보 늦어져 한정애 의원 "통보 지연 및 미발송 문제 개선되지 않아"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기상청 지진정보알리미앱의 지진통보가 평균 19분에서 최대 40분까지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진정보알리미앱의 지진통보 방식은 일괄 발송시스템이 아닌 순차적 발송시스템으로 설계돼 많이 다운받을수록 통보가 늦어져 최대 40분까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진정보알리미앱은 8월말 기준 1만명에서 지난 12일 경주지진 이후 3만명이 다운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신속한 지진 정보 제공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7400만원을 들여 지진알리미앱을 구축하고, 2013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