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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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경제는 민주당 – 새 정부의 경제안보 전략25일(화) 오전, 공부모임에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홍성국 자문위원장과 ▲경제 성장률 ▲물가 ▲실업률 등 각종 경제지표들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경제 상황과 이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께서 ‘새 정부의 경제안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경제안보 대응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의 새로운 경제안보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에 NSC와 구별되는 NESC를 신설해 이원 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주력 산업별 맞춤형 정책으로 ‘제조업 르네상스’를 추진하며 인재 양성과 규제 완화를 통해 신전략기술을 육성하는 방안을 제언해주셨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안보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및 조선산업 등 전략적 우월성을 지닌 분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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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절단작업 중 끼임사고···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 또 사망현대중공업 사내하청 노동자가 20일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터 제출받은 중대재해 동향 자료를 보면, 하청 노동자 박모씨(61)는 이날 오전 11시13분쯤 육상플랜트용 LPG 저장탱크 제작현장에서 탱크 압력 테스트를 한 뒤 임시로 설치한 기압헤드 제거를 위한 절단작업을 했다. 작업 중 기업헤트가 이탈·전도되면서 박씨의 목이 협착·절단됐다. 용접공인 박씨는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 2003년 9월에 입사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박씨는 사고 발생과 동시에 사망했으나 장비를 들어올리는 과정 등 수습이 늦어져 2시간 이상 장비에 끼어 있었다. 시신은 오후 1시 40분쯤 수습돼 병원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2차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부분작업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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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단독] ‘어설픈 계획이지만 일단 달라’式… 與도 “어찌 정부가 이러나”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한 상임위 5곳의 예산심사소위 회의록에는 ‘급조’된 추경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반응이 담겨 있다. 당초 취지와 어긋날 뿐 아니라 이렇다 할 계획도 없이 제출된 사업예산을 접한 의원들은 곳곳에서 황당함을 숨기지 못했다. 추경이 부실기업 구조조정 대책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들어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7억원을 요구했다. 조선·해운업 등에서 구조조정된 노동자들 가운데 1%(약 70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조선·해운사가 밀집한 지역을 비롯해 33개 지역의 교육기관에서 진행하겠다고 했으나 국회 농해수위 입법조사관은 “교육기관의 교육 경험이 부족하고, 귀농 희망자에 대한 지원이 충분치 않다”는 문제점을 짚었다.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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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끊이지 않는 현대중공업' SBS CNBC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인터뷰■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그건 이렇습니다' 요즘 기업들 화두가 바로 '안전'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강조되는 모양새인데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현대중공업은 '사고 왕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정도로 산업재해가 잇따르고 있답니다. 대체 무슨 일인지 한정애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 의원님,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사망사고 같은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현대중공업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올해 3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두 달도 안 되는 기간에 중대재해 7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청노동자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8명의 사망사고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추락 또는 작업 발판이 붕괴되거나 아니면 철판에 깔리거나 익사하거나 용접 도중 화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