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129() 오전 930 

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

  

일본의 사죄를 받지 않고는 결코 죽을 수 없다고 일갈하셨던 김복동 할머니께서 어제 돌아가셨다. 일본은 사과를 하기는 커녕 초계기 앞세워서 도발을 일삼고 있고, 고노다로 외무상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헛된 주장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끝없이 이야기 해 왔다. 한일 관계의 미래는 역사를 바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전쟁에서 그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사과 앞에서 한일관계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미래는 온데간데 없고 초계기만 보이고 있다.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죄, 진정한 한일 관계의 미래를 바란다면 더 이상의 억지스러운 도발을 멈춰주시기를 바라겠다.

 

4당과 함께 1월 임시국회를 요구했던 자유한국당이 1월 임시국회 요구를 16일에 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1월 임시국회를 비롯한 2월 국회를 거부했다. 본인들이 소집 요구한 1월 임시국회도 거부했다. 이런 널뛰기를 좀 거두어 달라. 최소한 국회가 예측 가능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할 것 같다. 본인들이 소집 요구한 임시국회도 일주일 만에 이렇게 뒤집어 버리고 하면 도대체 어떤 계획을 짤 수 있겠나. 예측 불가능한 상태를 거두어 주시고 국회로 돌아오셔서 2월 국회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지에 대해서 진솔하게 대화에 임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우리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위해 경제 주체인 노사가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대화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통해 만들어 가기를 희망하였다. 한국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민주노총의 참여는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민주당과 정부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한 각 주체들이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를 통해서 노동이 존중되며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해법과 대안들을 진지하게 협의해 나가기길 희망하며 이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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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추가 채용·육아휴직급여 인상 등 8대 요구정부 "최대한 반영"

"지자체 일자리 창출 위해 규제 완화·권한 이양 반영"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동호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국채 발행 없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추경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 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의장은 또 "추경안 국회 제출 및 심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6월 내 추경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민주당은 국민 안전·치안·복지 서비스 분야 공무원 및 사회서비스 등 공공부문 일자리 예산 확충 노인 일자리 급여 적정 수준 인상 치매 치료·요양 예산 대폭 확충 육아휴직급여 첫 3개월간 기존 2배 수준 인상 중소기업 근로 청년 자산형성공제사업 지원금액 대폭 확대 창업실패자 재기지원 '삼세번 펀드' 신설 하수도 위험 지구 정비 등 소규모 지역 일자리 사업 대폭 반영 스크린 도어 안전 보호벽 개선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정부 측은 이에 대해 "위 사항들을 금번 추경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에 요청한다"고 밝혔다고 김 의장은 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일자리 추경으로 지방에도 상당액의 교부금이 교부된다""지방정부도 일자리 추경의 취지를 살려 교부되는 교부금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추가 요구로 추경 규모가 애초 계획된 11조원에서 더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번 추경 재원 조달의 성격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것으로, 세계 잉여금과 초과 세수로 편성된다""당의 요구가 있더라도 전체 규모가 늘지는 않고 그 범위 안에서 조정된다"고 말했다.

 

추경 편성 재원에 대해선 "11조원 중에 세계 잉여금이 11천억원이고 나머지는 세수분인데 전체 다는 아니고 기금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추경의 세부 내용에 대해선 "대부분 일자리와 민생 관련이라고 보면 된다""야당과 협의해야 할 문제가 있어서 아직 숫자상으로 나와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자체 교부금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한 것과 관련, "지방교부금과 교부세는 지자체에서 예산집행내역을 편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 퍼센트라고 단정할 수 없다""다만 이번 추경의 성격과 목적 취지를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살려서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위해 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완화하거나 중앙정부 권한 중 지자체로 이양할 것 있으면 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야당 일각에서 재정 투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 "명확히 명시적으로 안 된다고 하는 당은 없다""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들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당정협의에는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 의장,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에서는 전병헌 정무수석 등이 각각 자리했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31 1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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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당정 "11조원 일자리 추경, 국채발행 없이 6월내 처리노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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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변인은 2‘YTN라디오 강지원의 뉴스!정면승부에서 기초공천 무공천 대통령 사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에 대한 전화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의 기사가 42YTN라디오에 게재되어 인터뷰 전문을 소개해드립니다.

 

[YTN 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

방 송 : FM 94.5 (18:10~20:00)

방송일 : 2014/04/02 () 오후 6

진 행 : 강지원 변호사 

여야 대표 연설로 본 4월 국회

"기초공천 무공천 대통령 사과, 국민과의 약속 지키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

 

앵커 강지원 변호사(이하 강지원):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한정애 대변인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이하 한정애): , 안녕하세요? 한정애입니다

강지원: 오늘 안철수 공동대표의 교섭단체 연설 있었죠? 그런데 연설 도중에 한 마디 들었더라고요?

한정애: 어떤 분이 한 말씀 하셨습니다.

강지원: 어떤 분이 한 말씀 하셨는데, 아주 격렬하게 지금 항의하고 계시죠? 너나 잘해, 이 한 마디가.

한정애: 최경환 원내대표께서 너나 잘해,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은 최경환 원내대표 뿐 아니라 굉장히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야유라고 하죠? 그거를 좀 연설 내내 하셨어요. 그래서 굉장히 저희가 품위 있고 격조 있는 의회 정치 문화 만들어 나가자, 라고 하는데 어쨌든 국정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야당의 대표가 어쨌든 국정과 관련된 해법과 관련해서 이런 저런 말씀을, 연설을 하시는데 거기에다가 그렇게 대응하시는 것은 정말 좀 부끄럽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지원: . 그런데 앞에 말이죠. 새누리당의 강은희 원내대변인하고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강 대변인 말에 의하면 어제 최경환 원내대표 연설할 때도 야당에서도 야유를 많이 했다는데요?

한정애: 야당에서 야유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저희가 굉장히 많이 참을 인 자 써가면서 그래도 4월 국회를 열어서 여러 가지 법안도 처리를 해야 하고 해야 되는 것이 많은데, 우리 많이 참자, 라고 해서 많이 참았습니다.

강지원: 많이 참으셨어요? 하여튼 양 쪽 얘기를 다 들어봐야 된다니까요. 그런데 강 대변인님 말씀에 따르면 그렇게 야유 놓고 하는 게 무슨 아주 오래된 전통이라고 말하던데요? 국회가 원래 그런 데에요?

한정애: 그래서 저희가 사실은 지난 3월 말 경에 중진의원님들께서 이메일도 보내고 이렇게 하셔서 4월 국회부터는 그렇게 하지 말자, 그렇게 하셔서 저희가 그 공감대를 가지고요. 그래서 저희는 참고 들었죠. 많이 참았습니다.

강지원: 알겠습니다. 기초 무공천 공약 문제, 이거 관련해서 어제 최경환 원내대표가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지금 야당에서는 그거 가지고 안 되겠다는 거죠? 대통령이 사과해라, 직접 나서라, 이런 얘기인데 만일에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서 나서게 되면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될 수가 있다, 대통령의 선거의 중립성 문제 때문에요. 그런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정애: 청와대가 지금 선거에 사실은 중립성을 해치고 보이지 않는 개입을 하고 있다, 라고 하는 의혹은 많이 있죠. 행정관이 면접 공천을 한다, 오늘은 비서관 한 분이 그만두시고 김황식 캠프로 들어간다, 이런 박심 논란이 있으신데 오히려 이것은 정치에 개입한다, 또는 지방선거에 개입한다, 가 아니라 지난 정치의 기본을 세우는 것이죠. 첫 번째 덕목인데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떻게 정치에 개입하는 것이, 또는 선거에 개입하는 것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약속을 지키겠다, 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거에 개입하는 거 아닙니다, 이 건이야말로.

강지원: 그래서 계속해서 대통령의 사과를 주장으르 하시는 거죠?

한정애:과보다도 저희는 약속을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강은희 대변인께서 그 말씀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새누리당이 공약 가계부라고 하는 걸 만들어 놓은 것이 있거든요? 지난 대선 때 주요 공약들을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재원 조달 가능성, 3가지 원칙하에 공약 가계부를 조금 허름하긴 합니다만 만들어 놨는데 이 기초 선거 관련한 공천 폐지, 또는 무공천과 관련한 것은 실현 가능성은 바로 하면 되는 것이고, 지속 가능성 역시 되는 것이고, 재원 조달 가능성? 돈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것이고, 사실은 바로 공약으로서 100% 이렇게 실천하실 수 있는 것인데 왜 하지 않는가, 지난 대선에서 지방자치의 중앙 정치 예속을 막아야 된다, 기초 선거 관련해서 비리 공천 폐해 막아야 된다, 그래서 정당 공천 하지 않겠다, 라고 하는 그 약속이 왜 저희는 갑자기 실종되는가, 그래서 그 약속은 좀 지켜 주셔야지만 대선 공약이든 뭐든 정치권에서 약속을 하고 그냥 간단하게 사과만 하면 끝이 나는 거고, 이렇게 하면 저희가 다음 세대나 또는 국민이 과연 무엇을 보고 투표를 하겠는가, 그래서 국민과의 약속을 무겁게 여기자, 제발 좀 이런 재원 조달이 필요 없는 것들, 이런 것부터는 지키자, 라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켜 주십사 요청 드립니다.

강지원: 알겠습니다. 그래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아주 이 문제를 가지고 강공으로 나오시는 것 같은데, 지금 일부 의원들은 농성에 들어갔죠? 그리고 장외 투쟁도 하고?

한정애: . 그래서 이렇게 입법화를 해라, 기초 공천 폐지를 위한 입법화를 지난 정치개혁특위를 만들었지만 사실은 새누리당에서 거의 거부를 해서 공전하다가 그냥 끝이 난 상황인데, 4월 국회에서 이것이 정리가 될 수 있으면 어쨌든 이번 지방선거를 약속을 지키는 선거로 하는 되니까 이번 임시국회에서 그거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서 하는 거죠.

강지원: 다수당은 저 쪽인데 저 쪽에서 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한정애: . 자꾸 저희한테 발목 잡는다고 하지 말고, 이게 발목을 잡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약속을 지키는 차원인데.

강지원: 알겠습니다. , 임시국회가 열렸는데 말이죠. 이번 임시국회는 정말 민생을 우선으로 하는 국회로 하겠다고 그러지 않으셨습니까? 어떤 법안 같은 것들을 아주 특별하게 관심을 가지시고 꼭 통과시켜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간단히.

한정애: 구체적으로는 사실 얼마 되지 않은 전에 있었던 세 모녀 자살 사건 같은 경우에 이게 어떻게 보면 사각지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까? 정치가 해야 되는 일이고,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저희가 복지 관련 3법을 지금 제안한 게 있습니다, 발의를 한 게 있습니다. 이것들하고요. 그리고 또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적 격차 해소법, 또 방과 후에 방치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방과 후 아동, 청소년 돌봄법 이런 것들을 좀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거고요. 또 하나는 지금 아주 급한, 급선무 중의 하나인데 82주 째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전월세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서민들이 가장 뼈아프게 느끼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월세 상한제법이라든지 임대주택 등록제를 제도화하는 거, 이런 법안 개정들도 역시 4월에 좀 되었으면 좋겠다는 거고요. 또 하나는 공직자 또는 국회의원과 관련된 정치개혁의 법안 중에 하나죠? 김영란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 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충돌법, 이것도 이번 4월 국회에서는 꼭 좀 처리해서 국회가, 또는 정치권이 자정 노력을 어쨌든 계속적으로 한다, 라고 하는 거, 이것을 좀 같이 처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지원: 김영란법, 그거 빨리 통과시켜야 됩니다. 그런데 앞에 몇 가지 법안을 말씀하셨는데 새누리당에서 몇 가지 꼽았는데요. 기초연금에 관한 거라든가 북한인권법에 대한 거라든가 꼽았는데 중점을 두시는 법안이 좀 다르네요?

한정애: 기초연금법도 역시 들어갑니다. 기초연금법도 마찬가지로 이미 2월부터 저희가 민생현안법으로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요.

강지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가지고요.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는데요. 국회 선진화법하고 관련해서 법안을 재개정하자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거 뭐 통과될 것 같지는 않다고 스스로 얘기를 하네요? 강 대변인님께서도. 그런데 원로 회의 같은 거는 빨리 좀 만들자, 이런 얘기를 강조해서 말씀하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정애: 런데 수치로 저희가 한 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박근혜 정부 1년차인 지난해 처리된 법안이 약 700건 정도 됩니다. 이거는 노무현 정부 1년차에 306, MB 정부 1년차에는 314, 2배가 넘어요. 그래서 법안이 안 된다, 가 아닙니다. 사실은 오히려 더 많이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더 많이 잘 되고 있다.

강지원: 작년에도 보니까 마음만 먹으면 후닥닥 하시더군요.

한정애: 그래서 국회 선진화법이 사실 국회 마비법이라고 하시는 최경환 원내대표 발언은 사실이 왜곡되어 있는 것이고요. 정부 여당이 조금 책임성 있게, 지난 핵 방호방제법 같은 경우에는 그게 정부 여당의 지도부가, 원내 지도부가 사실은 다 외유 중이어서 실질적으로는 추진이 잘 안 된 거거든요.

강지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가지고요.

한정애: 항상 저는 시간이 모자라요. 하하하.

강지원: 그렇군요. 말씀을 잘 하셔가지고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정애: , 고맙습니다.

강지원: 지금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의 한정애 대변인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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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일시 : 2014323일 오전 1130

장소 : 국회 정론관

 

해외에서의 약속만 중요하고, 국민과의 약속은 중요하지 않나

 

어제 정홍원 총리의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와 관련한 대독 담화문은 야당을 압박하고 야당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비정상적인 정파적 정치공세이다.

 

정부여당은 야당과 대화하고 책임 있게 협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야당에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 원자력방호방재법이 처리되지 못한 근본 원인은 지난 27개월 동안 이 법안을 방치해 온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무책임과 무능 때문임을 다시 한번 밝혀둔다.

 

지난 27개월 동안 전혀 중요하지 않다가 대통령 출국 1주일 전에서야 중요해진 까닭은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정홍원 총리까지 나서서 국회와 야당을 모욕하면서까지 처리를 요구할 만큼의 중대한 사안을 그동안 무엇 때문에 요구하지 않았는지도 알고 계신다. 그것은 바로 당··청의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법안 처리가 문제로 부각되는 동안 원내지도부는 해외에, 부 초선의원들은 평일 골프회동을 하는 등 스스로도 이 법안을 처리할 의지도, 노력도 실제 보여주지 않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핵안보정상회의에서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신의 위신과 체면은 중요하고, 국민과의 약속은 헌신짝 버리듯 해서 되겠는가.

 

기초연금, 기초선거정당공천 폐지 등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더 큰 국격 훼손과 국익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몇 번이나 입장을 반복해서 밝혔지만, 민주당은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에 협조할 의향이 있고 새누리당과의 논의를 기다리고 있다. 민생법안 등을 함께 처리하자는 야당의 합리적인 제안에 제발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주시기 바란다.

 

특히 방송법, 개인정보 보호법, 통신비 개선을 포함한 미방위의 다른 113가지 법안을 일괄 처리하는 문제는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이미 합의되어 있는 법안을 새누리당이 여야합의를 파기해 자초한 일이므로 결자해지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의원입법 통해 나쁜 규제는 솎아내고, 꼭 필요한 규제는 확대해 나갈 것

 

박근혜정부가 규제망국론에 휩싸여서 규제의 존재 이유까지 망각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축구경기 규칙에 오프사이드라는 것이 있다. 공격팀 선수가 공보다 앞쪽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제한하는 일종의 축구경기에서의 규제이다. 자유로운 플레이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이 역시 가끔은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지만 이 핵심적 규제로 인해서 오히려 축구경기의 질과 공정성, 품격이 유지되고, 수준 높은 축구경기를 통해 선수와 팬들이 경기 자체를 즐기며 공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탐욕과 망각의 늪에 빠져 오프사이드라는 최소한의 핵심 규제까지 걷어찬다고 하면, 모두다 골문 앞에 모이는 골문밀집현상은 불을 보듯 뻔하고, 경기의 질은 낮아지고, 재미도 없고, 결국 축구에 대한 자체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박근혜정부의 규제개혁의 모습이 그런 것 아닌가 염려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 완화 프로젝트가 일부 재벌 기업들의 탐욕의 소원수리를 반영하여 결과적으로 양들을 정글로 내모는 일이 아닌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우리 민주당은 오프사이드가 폐기되고, 양들을 보호하는 울타리가 아무렇지 않게 없어지는 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은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대상이라 지목한 의원 입법을 최대한 활용해 나쁜 규제는 솎아내서 없애겠지만, 꼭 필요한 규제는 지켜내고, 또한 필요한 규제는 계속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 둔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과 경제주체들이 온사이드에서 페어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신의 규제개혁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다시 꼼꼼하게 점검하기를 바란다.

 

또한 규제개혁에 대한 그 의지와 관심, 신념만큼 국정원 간첩증거조작사건에 대한 특검수용과 국정원개혁, 대선공약 실천 등 종합적인 국정운영에 임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외교 통한 국격 높이기에 앞서, 내치 통한 국격에 신경써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월 인도와 스위스를 국빈방문한데 이어, 오늘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순방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한다.

 

이번 순방에서 한미일, 한중, 한독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구상 등을 주요하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보여준 수세적인 외교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외교역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일 과거사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해법을 가져오시기를 기대한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해외순방을 통해 외교성과를 거두는 것이 한 층 더 의미를 가지려면, 국내에서 계속되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간첩증거조작과 같은 비정상적인 국정원을 개혁하기 위한 특검 수용 등의 국민적 요구에 응답하는 길일 것이다.

 

또한 계속 연이어지고 있는 국민과의 약속 파기에 대해서도 명확한 사과와 대책들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외교를 통한 국격 높이기에 앞서 내치를 통한 대한민국 스스로의 국격을 높이는 일에 더 신경 써 주시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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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은 24() MBC여의도 방송센터 D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BC 100분 토론 629: 설 민심(民心)이후, 정치권 전략은?>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정관용 사회자의 진행으로,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 새누리당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민현주 대변인이 함께하였습니다.

 

1. 정치권, 설 민심 어떻게 읽었나?

싸늘한 민심, 정치권의 위기인가?

 -여야, ‘위기를 강조하는 까닭은? : 지방선거 의식한 전략인가 새정치신당견제인가?

2. 민심의 소리, 정치권 바꾸나? 2월 임시국회, 달라질까?

- 2월 임시국회에 임하는 여야의 전략은? : 선명성 경쟁인가? 타협의 정치인가? 

- 2월 임시국회 쟁점과 전망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 기초연금 도입,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국가 정보원 개혁 등   

안철수 새정치신당’, 정치 지형 바꿀까? 새정치신당’, 정치권에 가져올 파장은?

3. 선거 체제 돌입한 정치권, 민심의 선택은?

지방선거 D-120, 민심의 향배는? - 지방선거, 민심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지방선거를 앞둔 여야의 민심잡기 전략은?   

     본방 사수 못하신 분들을 위해 "100분 토론" 영상 첨부합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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