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
한정애 의원, 이희호 여사님 방북길 배웅한정애 의원은 오늘(5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을 찾아 이희호 여사님(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의 방북길을 배웅하였습니다. 이희호 여사님의 이번 방북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과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 때 평양을 방문한 이후 3번째 방문입니다. 이희호 여사님께서는 이번 방북의 목적에 대해 ‘우리 민족이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6·15 정신으로 화해하고 협력해 사랑하고 평화롭게 서로 왕래하면서 사는 민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양을 간다’고 전달하셨습니다. 이번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장관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등 18명이 수행원이 함께하였습니다. 한정애 의원은 “광복 70주년인 올해 ..
-
[대변인 서면브리핑] 김정은 위원장의 이희호 여사, 현정은 회장 친서전달과 관련해서■ 김정은 위원장의 이희호 여사, 현정은 회장 친서전달과 관련해서 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평화의 메시지가 북으로부터 전해졌다.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전해받았다는 사실에서 새해 남북 관계 개선과 남북 경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이번에 전해진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비록 당국 간의 친서교환은 아니지만, 정부가 북의 남북 관계 개선 의지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화답해 줄 것을 기대한다.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금강산 관광 재개, 5.24 조치 해제 등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고위급 회담 등 당국 간 회담을 조속히 마련해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