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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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섬진강 홍수통제출장소 개소24일(목) 섬진강 홍수통제출장소가 전북 남원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강인 섬진강은 산지 지형이 많아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홍수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데요. 또한 섬진강의 용수가 영산강과 동진강 유역의 생활‧농업용으로 공급되면서 본류 수량 부족으로 인한 지역갈등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섬진강 홍수통제출장소는 섬진강 일대의 홍수 방어와 효율적인 물관리를 담당하게 되는데요. 평소에는 하천과 댐의 수위·유량을 관측·관리하고, 홍수 시에는 홍수상황을 관측하고 영산강 홍수통제소와 함께 홍수예보 업무를 수행합니다. 앞으로의 큰 역할을 기대하며 현판 제막식에도 함께했습니다 :) 오늘 출장소 개소를 계기로 섬진강 수계의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에 적시 대응하고, 관련 기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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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22일(수) 충청남도 등 11개 관계기관과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충청남도(도시자 양승조), 금강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8개 시·군(보령시·서산시·당진시·서천군·청양군·홍성군·예산군·태안군) 충남 서부권 지역은 2015~2016년 연이어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주수원인 보령댐의 공급량 부족을 겪은 바 있습니다. 당시 보령댐 도수로 건설, 절수 운동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위기를 극복했지만, 반복되는 가뭄과 용수 수요 증가는 지역 발전의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현재 수립중인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 관리계획'에 따라 가뭄 해소 관련 사업들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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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어요3월 22일은 수질 오염과 먹는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이 지정한 입니다.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9번째를 맞는 올해 주제는 '물의 가치화'라고 하는데요.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물 자원을 잘 보전해야한다는 취지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저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누구나 차별없이 물의 가치를 누리고, 물과 기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도 수여해드리고요. 물의 가치를 담은 세레머니도 진행했는데요. 내·외빈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여서 그런지 그 의미가 남달랐답니다 ^^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