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츄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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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영화 ‘생츄어리’ 시사회영화 ‘생츄어리’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영화 제목이 ‘생츄어리’이고, 시사회 초대도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최대규 대표에게 받아서 영화 내용도 사육곰 생츄어리를 다룬 게 아닌가 앞서 짐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우리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위적 환경 속에 갇힌(?) 야생동물의 처참하고 안타까운 현실을 직면하게 했습니다. 평생 철장 속에서 죽을 때까지 웅담 채취만 당하는 사육곰, 사람 키 보다 높은 농수로에 같혀 죽어서야 자유를 얻는 고라니, 논밭에 뿌린 농약으로 농약 중독에 걸려 죽은 수많은 철새들, 덫이나 올무에 걸려 날개가 부서져 죽거나 다리가 절단된 야생동물들... ‘생츄어리’라는 말은 ‘착취 당한 동물이나 부상 입은 동물, 어미를 잃은 새끼 동물 등을 구조하여 평생 보호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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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사육곰 보호 현황을 살피고 보호 활동에 함께했어요지난 12일(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곰 사육농가를 방문해 사육곰 보호 현황을 파악하고 보호 활동에 함께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곰보금자리프로젝트'에서는 사육곰을 안전하게 보호중에 있는데요. 관계자들로부터 사육곰 돌봄 활동, 시설 관리 등 보호 현황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챙겨온 청소도구를 전달하며 곰들의 보금자리 청소 청소에도 나섰는데요. 깨끗한 청소는 물론 먹이도 함께 챙기며 꼼꼼하게 시설도 점검해봅니다. 빗자루로 쓸어내고, 물청소도 쓱쓱~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해줍니다. 내후년이면 우리나라가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CITES 국제협약에 가입한지 30년이 됩니다. 정부는 사육곰이 좁은 철창에 갇혀 지내다 생을 마감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중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