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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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울산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방문했어요3일(목) 울산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방문해 울산시와 문화재청 관계자로부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로, 태화강 상류의 지류 하천인 대곡천 중류부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995년 6월에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보 목록에도 등재되어 있을만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댐 수위에 따라 침수와 노출의 반복으로 풍화가 가속됨에 따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현장을 살펴보고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사연댐 수문설치 등 보존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였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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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무한] “경제성 보다 환경가치 지켜라”서부내륙고속도로 대흥통과 노선문제가 국회 환경부 장관 청문회장에서도 강도 높게 다뤄지는 등 대흥지역 주민들의 전방위적인 문화유산 지키기 노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흥면 제2서해안고속도로 노선변경투쟁위원회(위원장 정종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들을 만나 고속도로 노선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입장을 설득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서울 강서구병) 국회의원이 환경부 장관 조경규 후보자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군 대흥통과구간의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히 해 경제성 가치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살릴 것을 주문했다. 이같은 한 의원의 발언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일부 구간의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대흥통과노선을 반대하는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