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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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불법대출 '한국투자증권' 주간 운용사 자격 두고 잡음, 왜?[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9조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영사로 한국투자증권(이하 한투증권)이 선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27일 한투증권은 대기업 회장에게 불법 대출을 해준 것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불법 대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주간운용사 후보에서 배제되지 않고 최종 평가에도 재제 사항이 반영되지 않는 등 선정 과정의 문제를 두고 업계에서도 말들이 많다. 이에 금감원과 전담운용사로 선정한 노동부에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기금 여유자금 주간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투증권을 선정했다. 한투증권은 기술평가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 노동부는 지난 1월 진행한 심사에서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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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활동] 민주당 신용정보대량유출대책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한정애 대변인은 26일 오전 11시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민주당 신용정보대량유출대책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에 함께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김한길 당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강기정 특위 위원장, 이윤석 수석 대변인, 한정애 대변인, 김기준 의원, 최민희 의원, 김현 의원, 정호준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한길 당대표는 “최근의 신용정보 대량유출 사태는 국가적 재난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국회 차원에서는 여야가 참여하는 국회 특위를 구성하고, 이 특위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강기정 위원장도 “현오석 부총리 그리고 안행부, 미래부, 금융위로 산재되고 분산되어 문제, 이번 사건의 진실규명과 당국의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것인지를 결정하려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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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 새누리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 입장 요구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 국정조사 필요(2014/01/26)□ 일시 : 2014년 1월 26일 오후 3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새누리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 직구로 대답하라 새누리당에서는 이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라는 단어를 아예 사용하고 있지 않다. 정당공천 폐지는 어디로 가고 오픈 프라이머리만 있다. 또한 공직선거법 개정이라는 변칙수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구 국민들께서 싫어하신다. 직구로 승부하라.공천 관련 비리를 없애겠다는 의지와 국회의원 기득권 포기하겠다는 결단, 이 두 가지의 직구가 필요하다. 오픈 프라이머리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오픈 프라이머리를 기초선거구 단위로 실시하면 결국 사람 모으기밖에 되지 않는다. 예비후보자들이 자기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 또 얼마나 많은 뒷거래들이 횡행하게 될 것인가. 비리공천 금품수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