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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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G20 합동장관회의 23일 회의에 참석했습니다현지시간으로 23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고 있는 G20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기후 트랙이 신설된 G20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의지와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인데요! 저는 오전에 열린 세션1 '도시와 기후행동', 세션2 '지속가능한 회복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상향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부유식 해상풍력과 바이오가스 등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243개 지자체가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했고, 지자체와 더불어 도시에서도 의미 있는 기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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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노조할 권리, ILO 87호·98호 협약 비준하라”가이 라이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이 4일 방한한 가운데 한국 정부가 ILO 핵심협약인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에 관한 협약(87호)과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원칙 적용에 관한 협약(98호) 비준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11년 만의 ILO 사무총장 방한을 통해 우리 사회 노동권이 국제사회 보편적 기준에 맞춰 개선되도록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는 “우리나라 노동자 90%는 복잡한 고용구조와 법·제도 제약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3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없다”며 “노동과 노동자를 폄하하고 노조를 불온시하는 흐름으로 노조할 권리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노조할 권리는 민주사회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인 만큼 ILO 핵심협약 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