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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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흡연 질환 앓는 10대 이하 여성 2년 새 5배 ↑흡연 관련 질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여성이 최근 2년 새 5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관련 질환으로 치료 받은 10대 이하 여성도 같은 기간 1.5배로 늘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연령별 성별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환자수 현황’에 따르면, 흡연 관련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10대 이하 여성 환자는 2020년 1449명에서 2022년 7389명으로 5.1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음주로 인한 질병으로 진료를 받은 10대 이하 여성 환자는 4595명에서 6986명으로 1.5배로 증가했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진료받은 남성 청소년은 2020년 1666명에서 2022년 2112명으로 1.2배로 늘어 여성 청소년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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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 뉴스] 한정애 의원, 마약류 오남용 막기 위해 조직 정비 등 필요성 제기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 법적 근거 마련으로 공정성·책임성 강화 필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건비 등 문제 심각…공공기관으로 전환 노력해야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약처 국감에서 현재 운영 중인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의 법적 근거 마련, 마약퇴치운동본부의 공공기관화 등 조직 정비에 관련한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은 13일 진행된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현재 운영 중인 마약류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사항을 질의했다. 이날 한정애 의원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불법 취급 관련한 점검을 위해서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 올해 4월에 출범을 했고, 현재 실적이 좋다"며 "또 감시단에서는 오남용이나 불법 취급에 대한 심의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를 신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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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 [2023 국감] 한정애 "마퇴본부, 공공기관 지정해서 운영해야"국고 지원 비율 71% 넘어…현행 운영체계 '빈틈' 많아 [팜뉴스=김응민 기자] '마약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약퇴치운동본부의 현행 운영체계에 빈틈이 많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현재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직원들이 인건비를 제대로 지원 받지 못해 이직율이 매우 높고 안정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기준, 마퇴본부의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식약처 산하 타 기관 대비 40% 적다"라며 "지난 2016년에는 마퇴본부 직원들의 퇴사율이 60%가 넘었다. 이러니 제대로 된 사업 진행이 가능하겠는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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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밥순이"·"애비 없는 애 임신했다" 막말...복지부 직원 갑질 논란보건복지부 공무원의 갑질과 폭언이 12일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감사를 통해 소속 A 서기관의 갑질과 폭언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에서 A 서기관은 식사 준비를 하는 주무관을 '밥순이'라고 칭했고, 혼인신고 전 임신한 직원에게는 '애비 없는 애를 임신했다'고 말했다. 업무가 끝난 주무관에게 불필요한 업무를 강요했고, 연봉협상 대상 공무직에게는 '급여를 깎겠다'고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A 서기관의 이런 비위는 지난 2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B 주무관 유족의 신고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발견됐다. 유족들은 B 주무관이 A 서기관의 괴롭힘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지만,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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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국민 병원예약앱 ‘똑닥’…유료화 결정에 ‘뭇매’ [2023 국감]1000만 유저앱 ‘똑닥’ 지난달 유료 멤버십 신설 유료화로 인한 일부 환자 의료 접근성 저해 지적 민감성 개인정보 수집 활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 당부 공공 플랫폼 필요성 제기도…“관련 법 개정 함께가야” 병원 접수·예약 서비스 앱 ‘똑닥’이 지난달 유료화 결정에 의해 국감장에 소환됐다. 2017년 출시 이후 줄곧 무료로 예약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지난달 돌연 ‘전면 유료화’를 결정하면서 업계는 물론 정치권의 이목도 집중됐었다. 고승윤 비브로스(똑닥 서비스 회사) 대표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고승윤 대표에게는 한정애 의원, 신현영 의원의 날카로운 지적이 쏟아졌다. 의원들의 지적은 크게 ▲유료화로 인한 의료 접근성 저해 ▲의료정보 등 민감성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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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복지부장관, 장기 수급 부족 미성년자 기증 불가피해미성년자 기증 제한하고 있지만 응급상황 등 어려운 측면 존재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장기기증 수급이 어려워 미성년자 생존 장기기증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개최된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미성년자 생존 장기기증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미성년자의 건강권과 자기결정권 보호를 위해 (기증자) 연령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수급이 원활하면 연령 상향을 더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성년자 생존 기증을) 완전히 금지하기는 어렵지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이 먼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미성년자 기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간 기증이 특히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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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한정애 “필수의료 범위 규정 미흡하다”복지부에 필수의료 규정 시기 주문…복지부 “우선 중증·응급·소아·분만 중심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가 필수의료 대책을 추진중인 가운데, 필수의료의 범위 규정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1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필수의료 정의에 대해 이같이 짚었다. 한정애 의원은 “지난 9월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가 열렸는데, 필수의료 관련 제정법 2개가 올라와 논의하려고했으나 논의가 시작조차 못하고 후순위로 밀려 보류됐다”며 “필수의료 이야기를 하지만,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인지 정의에 막혀서 다른 건 아예 논의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이 지난해 8월 복지부 필수의료 확충 추진단이 복지부 내에 발족됐을 때에 필수의료 범위를 어디까지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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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민관 품절약 협의체 설치·운영 예산, 연평균 1280만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수급이 불안정한 품절 의약품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공급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데 연평균 1280만원의 재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규정 중인 조항에 따라 '수급 불안정 공급관리위'를 구성하고 연간 4회 회의를 개최, 품절약 사태 문제해결을 논의할 때 소요되는 비용이 근거가 됐다. 9일 국회 예산정책처는 한정애 의원안에 대한 비용추계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의원안은 국민 건강과 관련한 특정 의약품의 현저한 수급 불안정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수급 불안정 의약품 공급관리위원회(이하 공급관리위)를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공급관리위는 복지부 차관을 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부위원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