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회의원] 기후변화포럼 개원총회

오늘 오전, 기후변화포럼 개원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포럼 의원 회원님들과 운영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2대 국회, 기후변화포럼의 목표는 '기후국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뤄내는 방법은 바로‘탈석탄’과 ‘탈플라스틱’으로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장 해내자는 것은 아닙니다.

‘탈석탄’과 ‘탈플라스틱’을 하기 위한 완벽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22대 국회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미 G7 회의에서 2030년 상반기까지 석탄사용 중단를 합의한 바 있으며, 이는 곧 G20과 COP(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파리 협약 이후 각국의 기후 대응이 더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이에 맞춰야 합니다.

 

‘탈플라스틱’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협약이 만들어지고 올해 11월에 제5차 집행위원회 회의를 하게 되는 만큼, 제도화를 이루고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번 국회가 이러한 기후 관련 로드맵을 마련하고 법안 실행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후변화포럼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과 법안을 마련하고, 국회 내 기후변화 연구와 토론의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달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우리 기후변화포럼이 제 역할을 했고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포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