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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 도입 2년, 복수노조 시행 1년에 즈음한 양대노총 위원장 기자회견

의정활동/포토뉴스

by 한정애 2012. 6. 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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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타임오프 도입 2년, 복수노조 시행 1년에 즈음한 양대노총 위원장 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통합당 한정애 의원과 통합진보당 정진후 의원도 함께 했다.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조합에 대한 불법적인 사찰을 총체적으로 지휘하고, ILO협약 제131조를 위반하며 최저임금위원회를 파행으로 이끄는가 하면, 더 나아가 최저임금제도 자체에 대한 폐지 망언을 일삼고, 휴일근로 연장근로 포함에 대한 행정해석을 변경하지 않는 등 노사관계와 노정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있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의 퇴진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복수노조 시행과 관련해서도 양대 노총 위원장은 "복수노조 설입에 맞는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도 부여해야한다"며 "단체 협약과 관련한 노사 자율이 존중되고, 노동 3권이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7월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19대 국회 초기에 정치권에서 노동기본권 및 실근로시간시간단축, 비정규직노동자 권익보호, 최저임금제도 개선 등 노동 관련 의제들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양대노총 기자회견에 함께한 한정애 의원은 "최저임금 문제, 노조법 개정 등과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19대 국회가 개원 후 상임위 논의를 통해 민주통합당 당론으로 법안 이 발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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