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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 열려…"사람·동물 공존 위해 노력"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의원실 2022. 11.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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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등 봉사활동 내역 보고

 

 

국경없는 수의사회(대표 김재영)가 20일 '2022 심포지엄'을 열고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경없는 수의사회는 생명존중 사회를 위해 수의학적 의료 활동을 펼치며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제안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떠돌이개 개체 수 조절을 위한 '마당개 중성화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 1부에서는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봉사활동을 적극 돕고 동물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을 비롯해 한정애 의원, 방송인 박수홍, 유튜버 크집사, 로얄캐닌, 바이오노트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2부에서는 이승철 국경없는 수의사회 사무국장의 봉사활동 내역 보고를 시작으로 국내 유실유기동물들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는 '국내 유기동물 발생 현황과 특징'을 통해 "국내 지자체 동물보호소에 있는 동물의 상당수는 비품종 중대형견"이라며 "유기동물의 숫자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윤주 서정대 교수는 '전국 민간동물보호시설 실태조사'에서 "유기동물이라는 부정적 단어 대신 보호동물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며 "개들의 실외사육금지 등을 통해 개체수를 조절하고 동물등록을 강화해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석 수의사는 동물보호소 수의학, 바이오노트는 '민간 동물보호시설 질병 검사 결과 보고, 이인형 서울대 교수는 '전국 유기동물보호소 건강 관리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에 나섰다.

동물보호연대, 행강, 팅커벨프로젝트는 참석자들을 향해 동물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우리와가 함께 제작한 새 단체복도 공개됐다. 

김재영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는 "생명권이라는 큰 틀에서 사람과 동물의 생태적 공존에 대해 우리 사회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인해 원헬스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동물과 인간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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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 열려…"사람·동물 공존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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