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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건강검진 제일 잘 받는 지역은 울산·세종…20대 이하 수검률 최하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의원실  2022. 10.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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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건강검진 수검률이 최대 10%p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검진을 잘 받는 지역은 꾸준히 수검률이 높았던 반면, 낮은 지역은 계속해서 수검률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지역별로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별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일반건강검진 및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수검현황'에 따르면,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인 지역은 세종시와 울산광역시였다.

 

그다음으로는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광주광역시가 높은 수검률을 보였다. 가장 낮은 수검률을 보인 지역은 제주도였다.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검률을 4번이나 기록했다. 서울특별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5년 연속 하위권을 기록했다. 

건강검진 수검률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7~2018년 2년 연속 가장 높은 수검률을 보이던 20대 이하의 수검률이 2019년부터 하위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대 이하의 수검률은 무려 20%p 가까이 하락해 3년째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대 이하의 수검률에 이어 높은 수치를 보이던 30대의 수검률 역시 2019년을 기점으로 하위권으로 하락했으나, 최근 들어 차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80대 이상의 수검률은 5년 내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전체 수검률은 2017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2021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검률이 6.3%p나 급락했다가 2021년 다시 6.4%p 상승하면서 코로나19 직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한정애 의원은 "국가건강검진은 질환이 발생하기 전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특정 지역, 특정 연령대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그 이유를 파악해서 대책을 세우는 것이 국가와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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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건강검진 제일 잘 받는 지역은 울산·세종…20대 이하 수검률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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