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병 한정애] 다큐멘터리 <니 얼굴> 관람

지난 24일(금), 강서퍼스트잡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다큐멘터리 <니 얼굴> 상영회에 함께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달콤한 팝콘과 고소한 오징어구이 냄새를 맡으니,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사르르 풀리는 듯 했는데요. 

다큐멘터리 <니 얼굴>은 우리 강서와 인연이 깊은 작품입니다. 

 

바로 강서구 '서진학교'의 개교과정을 다뤘던 영화 <학교 가는 길>의 배급사인 진진이 <니 얼굴>의 배급사로 참여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강서장애인학부모회 회원님들과 더욱 관심있게 개봉을 기다려왔습니다. 

 

영화 내용은 스포를 할 수 없으니 아쉬운대로 정은혜 작가의 작품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예쁘게 그려달라는 사람들의 요청에 "원래 예뻐요", "세상에 안 예쁜 얼굴은 없어요"라고 답하며 개개인이 가진 개성과 아름다움을 포착해 그려내는 정은혜 작가. 

고양이는 사람의 영혼을 보는 영물이라고 하는데,

귀여운 냥이의 모습에서 정은혜 작가의 아름다운 마음씨를 엿볼 수 있네요. 

 

웃음과 감동, 위로가 공존하는 영화 <니얼굴>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