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다국적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지난 11일(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아랍, 페루, 인도, 필리핀 등 다국적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진행했습니다. 

 

쓰담달리기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하는 플로깅의 순우리말인데요. 

 

시작 전 함께 힘차게 화이팅을 외쳐보았습니다^^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양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하면 매년 7~9%가량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축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어 장소를 이동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올바른 탄소중립 생활습관은 작은 행동의 변화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플루언서들이 가진 영향력이 큰 만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생활 실천에 참여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를 소개하고, 인플루언서들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산해 주기를 독려했습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일반국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ex. 전자영수증, 리필 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을 실천하면 포인트 적립)

 

탄소중립 사회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실천이 모여야만 도달 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장바구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기 등 오늘 할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