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합동점검회의

9일(일) 올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합동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환경부는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에 소재한 석탄발전 4기(영흥 1호기·당진 1·4호기, 보령 4호기)를 가동정지하고

31기는 상한 제약을 하는 등 석탄발전 감축 운영을 실시하고,

4개 시·도에 위치한 민간·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또한, 폐기물 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297개)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 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어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미세먼지 감축 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환경부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