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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2021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환경부장관/포토뉴스

by 의원실  2021. 12. 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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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금) '2021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 참석하여,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신 분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곳인데요.

환경부 장관으로 인사드리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2021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동물복지 관련 시민단체·학계·법조계·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여해
한해동안 인상적인 동물보호·복지 활동을 펼친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총 10곳의 수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는데요.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

*(대상) △한병진 
 (우수상) 공공·지자체 부문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통영시 
 (우수상) 기업 부문 △21그램 
 (우수상) 단체·개인 부문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백령도 점박이물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특별상) 언론·출판 부문 △한국일보 애니로그랩 
 (특별상) 정책·학술 부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송의근

 

일부 야생동물들은 인간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생명체로서의 기본 권리를 박탈당한 채 살아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은 인간과 동등한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보호되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환경부는 동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물원 운영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카페에서의 야생동물 전시를 금지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반려화된 야생동물을 유기하는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유기동물 보호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육곰의 보호공간을 마련하고,
농가와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곰 사육 종식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2023년 구례군 보호공간(sanctuary, 생츄어리)에 이어
서천의 장항 제련소 부지를 활용한 보호공간이 완성되면,
곰을 비롯해 보호가 필요한 야생동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인간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동물권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저도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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