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위기의 수용자 자녀 지원 제도 간담회>를 주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의 수감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 정서적 불안, 그리고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겪고 있는 수용자 자녀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박경수 한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지선 교수(사회복지전문가), 강정은·전규해 변호사(법률전문가), 허만혁 과장(법무부 사회복귀과), 김정연 과장(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 박정애 과장(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등 많은분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습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 비준 이후 우리 사회는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수용자 자녀들을 위한 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비합니다. 해외에서는 체계적인 법적 근거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수용자 자녀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도 수용자 자녀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수용자 자녀들의 삶을 바꾸는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저 또한 국회에서 수용자 자녀들이 차별과 낙인에서 벗어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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