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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AAWC, 기후 위기 속 물 관리 글로벌 연대 강화 라운드테이블 개최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의 원 실 2024. 11.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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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5~7일 기후·물 라운드테이블 의원회관서 개최
'공동 번영을 위한 물' 주제, 아시아 기후·물 문제 해결 실질적 협력방안논의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 Asia national Assembly Water Consultative board, 회장 한정애)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공동 번영을 위한 물(Water for Shared Prosperity)”를 주제로 기후·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는 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 1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기후 · 물 분야 협의체로 19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임 환경부 장관인 한정애 의원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물 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캄보디아, 네팔,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 국회의원 21명(국내의원 4명, 해외의원 17명)과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 약 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후·물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정책연구 세션을 통해 AAWC에서 추진한 네팔의 물 관련 법률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국의 물 관련 정책 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이 자국의 입법 과정에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에 진행되는 해외사업 세션에서는 K-water와 KOICA,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등 한국의 공공기관이 현재 추진 중인 해외 물관리와 폐기물처리 등 기후 대응을 위한 한국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해 온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아시아 및 개도국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각국의 실질적인 국제적 기후 공동 대응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하남 유니온파크, 소양강댐, 한강유역본부 등 한국의 기후·물 관리 시설 답사를 통해 디지털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아시아 국가의 입법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의 기후·물 관리 기술을 선보여 세계 각국이 공감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정애 회장은 “각국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기후·물문제 해결을 위해 AAWC와 같은 국제적 플랫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아시아 지역의 물 관리 체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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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WC, 기후 위기 속 물 관리 글로벌 연대 강화 라운드테이블 개최 - 에너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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