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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환경부 장관 진짜 발로 뛰었네…한 달에 24번 현장 찾았다

환경부장관/언론보도

by 의원실  2021. 5.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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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초대석]②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누구?

지난 14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만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삼천을 다녀오는 길"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그날 포천과 연천, 동두천의 현장을 방문했다. 포천 일정은 다소 이례적이었다. 한 장관이 방문한 곳은 포천에 위치한 신평집단화단지. 이 곳은 공업용수 부족에 시달려왔다.

지난 3월 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 장관을 만난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업용수 문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 장관은 "현장에 한번 가보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장 이사장은 원론적인 답변으로만 생각했다. 한 장관은 회의가 끝난 후에도 "꼭 가겠다"고 했고 약속을 지켰다. 현장 방문에서 해법도 제시했다.

취임 4개월째를 맞이하는 한 장관은 취임 이후 지속적인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방문은 월평균 24회에 이른다.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곳 이상의 현장을 방문했다는 의미다. 제주와 울산을 제외하고 전국의 광역시와 도(道)를 모두 찾았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혔던 한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던 중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2050 탄소중립'을 화두로 꺼낸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에 양해를 구하고 환경·노동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인 한 장관을 낙점했다.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를 단행한 것 중에서 제일 잘 된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한 장관 취임 이후 '탄소중립 촉진자'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1965년 충북 단양 △해운대여자고등학교 △부산대 환경공학과 학사·환경대학원 환경공학 석사 △영국 노팅엄대학 산업공학 박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장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19·20·21대 국회의원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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