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은 26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공무원직장협의회 2013 정기대의원대회에 함께 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2013년 첫 정기대의원대회로 고용노동부직장협의회의 노동조합 가입 심의 의결 건 등 주요한 안건들이 논의되는 자리였다.
서성모 고용노동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고용노동부 공무원들은 직장협의회 수준에서 머물러 있지만, 노동자로서 노동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아가는 노력은 끊임없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다른 행정부부처의 노동조합 수준으로 발전, 전환시키기 위해 뜻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의원은 “노동부가 노사관계의 소통과 상생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고용노동부 내부에서조차 제대로 된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해주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노동 행정의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이제는 내부의 단결과 협력으로 공무원 노동조합을 건설해 고용노동부 노사관계에도 봄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 의원은 “고용노동부 공무원 노조의 건설을 계기로 한국사회의 노동 정책과 노동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공무원 노조 건설에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국회 환노위 차원에서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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