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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 아림환경, 미흡한 대구환경청 대처…환노위 국감서 질타

의정활동/언론보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0. 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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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대구환경청 국정감사에서 아림환경의 의료폐기물 불법보관 사태가 도마에 올랐다.

 

김동철 국회의원(바른미래당)"아림환경이 2015년부터 매년 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했다. 그런데 대구환경청이 한 거라곤 과징금과 몇백만 원 과태료 부과가 전부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에게 "아림환경이 의료폐기물 1500t13개 창고에 1년 이상 불법으로 방치했다. 허가를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대구환경청이 의료폐기물 불법 보관을 자체적으로 발견한 것은 4번뿐이고 나머지는 주민 신고나 운반 업체가 신고한 경우에 불과하다""대구환경청이 면피 행정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림환경에 대해서는 "자신들은 불법을 저지른 것이 없고 시스템과 운반 업체가 문제라는 식이다""만약 영업정지를 당하면 또다시 의료폐기물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협박성 공문을 대구환경청에 보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아림환경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국감 현장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학용 환노위 위원장(자유한국당)"불출석 사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국민에 대한 무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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