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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상임위동향]환노위 여야 6 10? 윤곽 보이는 野 '라인업'

의정활동/언론보도

by jjeun 2016. 6. 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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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에서도 '노동4'을 주요하게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야당의 입김이 강한 상임위 중 하나다. '스펙트럼'도 다양해서 2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외에 정의당 및 무소속 의원들의 활발한 상임위 활동도 예상된다.

 

20대 국회가 여소야대의 환경이다 보니 환노위 구성도 지난 19대와는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여야 88(더민주7, 정의당1)에서 여야 610(더민주6, 국민의당2, 정의당1, 무소속1) 구도가 될 것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현재 야당 환노위 '라인업'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더민주에서는 19대에서도 환노위에 있었던 재선의 한정애 의원과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초선 비례대표 이용득 의원, 당직자 몫의 비례대표 송옥주 의원이 환노위에 우선 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외에도 19대에서 이미 경험이 있는 재선 김경협 의원과 초선 김해영, 강병원 의원 등이 환노위를 2지망 상임위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환노위 배치 가능성이 열려있는 인사들이다.

 

국민의당에서는 환경법을 전공한 초선의 이상돈 의원과 변호사 출신 초선 김삼화 의원의 환노위 배정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정의당에서는 초선 이정미 의원이 활동을 준비 중이다.

 

무소속 중에서는 울산에서 각각 당선된 김종훈, 윤종오 의원 중 한 명이 환노위에 올 것으로 보인다. 당초 김 의원이으로 쏠리는 분위기였지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가길 원하고 있어 최근의 흐름은 윤 의원의 환노위 배치로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환노위 윤곽은 야당에 비해 다소 희미하다. 상대적으로 야당이 돋보일 수밖에 없는 환노위 활동을 희망하는 의원들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노총위원장 출신의 초선 장석춘 의원이 환노위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을 뿐 나머지 인사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다.

 

장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전공이 있다 보니 20대 국회에서는 환노위에서 활동할 예정"이라며 "노동운동을 했었던 비례대표 임이자, 문진국 의원 등도 환노위 활동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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