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병 선거구에서 한정애 의원이 당선됐다. 득표율 43.5%를 기록해 32.3%를 득표한 2위 새누리당 유영 후보를 여유있게 이겼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했으나 성사시키지 못한 채 선거를 치른 터라 승리는 더욱 값졌다.
한 당선인은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20대에 지역구 의원직에 도전했다.
한 당선인은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당선 요인으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대한 회초리가 필요하다고 유권자가 판단했다고 본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독주를 막아야 하고 견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정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20대 국회에서는 일자리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강서구에서는 인프라 확충과 교육·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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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호 [정치] (2016-04-14)
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runjj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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