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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대덕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인용 결정, 늦었지만 당연하다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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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인용 결정, 늦었지만 당연하다

디트뉴스24가 의뢰하고 배재대 자치언론연구소가 실시해 지난 24일 보도된 대전 대덕구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 측의 이의신청에 대해 선관위가 28일 인용 결정을 내렸다. 늦었지만 당연한 결정이다.

조사 설계부터 모집단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새누리당 후보에게 과도하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작성돼 객관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문제가 있었던 여론조사를 토대로 작성된 해당 기사는 이번 선관위 결정으로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이 잘못된 여론조사가 지역의 유력 언론을 통해 보도됨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가 받은 심각한 피해를 되돌릴 수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

선관위는 향후 객관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여론조사가 유권자들에게 무책임하게 공표 또는 보도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2의 박영순 후보와 같은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더 엄격히 선거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디트뉴스는 잘못된 보도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순 후보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정정 보도를 게재할 것을 촉구하며, 차후 이러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잃은 보도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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