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노동:시간제 노동의 두 얼굴' 토론회 개최

한정애 의원은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압축노동:노동의 두 얼굴> 토론회를 전국여성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여성노동조합(위원장 나지현),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 은수미 의원, 장하나 의원, 한정애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공동 주최한 행사입니다.

 

한정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늘려 여성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육아 및 가사 등을 위해 근로시간을 스스로 단축하고 설계할 수 있는 권리를 확대시켜나가는 것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시간제 노동, 여성의 열악한 압축 노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법제도 개선과 행정 집행 상의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의 사회로, 남우근 노무사의 ‘시간제 제도‧정책 비교 및 제언’ 발제, 이수정 노무사의 ‘면접 분석을 통해 본 시간제 노동’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 배진경 여성노동자회 사무처장, 조충현 고용노동부 시간선택제일자리창출지원단 서기관이 토론자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