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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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참석23일(목)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봉하에 다녀왔습니다.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서거하신지도 벌써 10년이나 되었지만,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은 감출 길이 없습니다. 푸른 하늘을 우러러보며 잘 계시는지 안부도 한번 여쭤보고,평안한 곳에 계신지 기도드리며 헌화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영상과 사진으로만 만나볼 수 있지만,오늘만큼은 우리 곁에 가까이 계시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자한 미소와 목소리가 너무나 가까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특별하게 준비된 행사가 있었습니다.바로 '나비 날리기' 행사인데요 ^^ 뚜껑을 열어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도록 나비들의 멋진 날갯짓을 응원해봅니다.움직이지 않는 녀석에게는 이렇게 바람도 살짝~ 불어주고요 ^^ 훨훨 날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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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한정애] 노무현 대통령 서거8주기 추도식 참석23일(화) 한정애의원은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5월의 봉하마을은 싱그럽고, 따뜻했지만 현장에는 무엇보다 그리움이 가득했는데요. 함께 손을 마주 잡은 분들과 함께 그리워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판넬로나마 함께해주셨던 노무현 대통령님... 진심을 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도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저 너머에서 밝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 참 그리운 모습입니다. 이렇게 전국에서 오신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봉하마을이었습니다.더운 날씨에도 다들 엄숙하고, 그리운 마음으로 추도식에 함께해주셨습니다. 권양숙 여사님 손도 꼬옥 잡아드리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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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하 음 악 회봉하의 밤은 사랑이었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했으니, 올 해로 벌써 4회째가 되는 '봉하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 탄생 67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와 음악회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마당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무대 위 이승환씨의 ‘천일동안’이라는 노래가 더 가슴에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산에 일이 있어 해운대에서 하룻밤을 묵고 봉하로 향하니 여전한 노란 물결이 나를 반깁니다. 언제 봐도 반가운 모습들이네요. 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벌써 많은 분들이 봉하의 가을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잠시 이곳저곳을 둘러본 뒤, 3시부터 시작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강연을 듣고, 떡케이크 앞에서 생신축하 노래도 부르고, 떡도 한 조각 맛보고 하니 몇 시간이 후딱 지나가네요. 아, 안희정 지사 강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