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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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미묘+댕댕이들 '대모' 한정애, 국회 '레알 캣댕맘'의 발견"어렸을 때 형제들끼리 서로 고양이를 배 위에 올려놓고 자겠다고 싸우곤 했어요. 그게 너무 좋거든요. 그, 뭐랄까. 몽실몽실한 따뜻함과 아주 그, 조막만한 아이가 배 위에서 기분 좋다는 뜻으로 고롱고롱 대면서 꾹꾹이를 하면… 천국이 따로 없죠." 단단하던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 병)의 표정이 일순간 허물어졌다. 안전보건공단 20여 년 근무 경력과 한국노조총연맹 부위원장·본부장 역임 등으로 "전투력 있다", '(기업에) 저승사자'라는 불리던 그다. 그런 '노동전문가' 한 의원은 어린 시절 키우던 아깽이(아기고양이) '진이'를 떠올리자 눈빛이 달라졌다. "천국이 따로 없다"고 당시를 회상할 때는 마치 꿈꾸는 듯 몽롱한 표정이었다. 캣맘 넘어선 '캣 대모', 여기 있소이다 가 반려동물 중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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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동반자이자 메신저, 정치인의 반려동물반려동물과 사랑에 빠진 정치권 청와대에는 문재인 대통령만큼이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받는 입주견과 입주묘가 있다. 바로 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와 ‘마루’, 반려묘 ‘찡찡이’다. 취임 100일을 넘긴 문 대통령은 ‘동물사랑’이 남다르다.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자택에서 10년 이상 기른 풍산개 마루와 길고양이 출신인 ‘찡찡이’를 청와대에 데려왔다. 이후 대통령 후보 시절 방문한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견 ‘토리’를 입양했다. 문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들의 근황을 간간이 전하고 있다.‘퍼스트도그’에 대한 높은 관심은 때아닌 ‘학대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토리가 목줄을 맨 채 바깥에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과거 목줄에 묶여 학대당했던 개를 또 묶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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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국 반려인들,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는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후보의 반려견 5대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학대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지선언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정책이 사회 전반적으로 안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신귀철 한국애견협회장, 유병주 한국인명구조견협회장,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한정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여년간 반려견 '마루'와 함께 생활해온 문재인 후보는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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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후보 반려동물공약 지지선언에 함께했습니다한정애의원은 28일(금) 국회 정론관에서 (사)한국애견협회와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반려동물공약 지지 선언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부응하도록 한정애의원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기자회견 현장 사진 보실까요~ 유쾌했던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제 외부로 나가 반려견들과 함께! 귀여운 시바견 한마리도 쓰담쓰담~이런 자리에 빠질 수 없는 한정애의원의 반려견인 '해피'도 함께했습니다. 시바견을 만지는 엄마의 손길에 왠지 개무룩한 모습이네요~ ^^ 반려견과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행복한 한정애의원~ ^^ 함박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해피야~ 카메라 봐봐~ 치즈~ 무염치~즈~ ㅎㅎ 그러나 정면샷을 찍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피는 그저 전현희 의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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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작, 변화의 시작주말 아침. 4월을 시작하는 날입니다만, 바깥 날씨가 제법 쌀쌀할 것 같습니다. 동장군의 마지막 기세가 매섭습니다. 어제도 우습게 봤다가 얼마나 추웠는지 모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우리 집 강아지 해피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날이 저물어 해가 떨어지자 옷 속을 파고드는 칼바람이 제법 차더군요. 그래서 다시 들어와 겨울 점퍼를 꺼내 입고 나갔다 왔습니다. 우리 아파트 옆에는 작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가끔 해피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 사람이 없으면 마음껏 뛰어 놀게 풀어 놓곤 하는데, 어제도 날씨가 쌀쌀해서였는지 공원을 거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풀어 놓았는데 여기 저기 강아지들 배설물이 눈에 띄어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잠시 배설물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요 며칠 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