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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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1번을 받았습니다어제 저녁 늦게 발표가 났지요. 제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1번을 받았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당선안정권'이라고 하는 상위 자리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 올립니다. 특히, 저의 친정격인 한국노총의 이용득 위원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 그리고 조합원 동지여러분들께 뜨거운 가슴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 선거가 끝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선 여부가 확정되기까지 20여일의 시간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여러분들께 이것 하나만은 분명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저에게 의정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 노동이 존중 받고,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서민이 행복한 나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우리의 오랜 염원인 진보적 노동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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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정치 참여의 의미- 주변부에서 주체로, 구호에서 정책으로 - "새로운 통합정당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행복한 전태일(노동자)을 만들어 내는데 이바지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011년 12월 16일, 한국노총 · 민주당 그리고 시민통합당 3주체가 모인 통합 및 합당의결을 위한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이용득 위원장의 모두발언 중 일부분이다. 무슨 더 많은 부연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그래서 한국노총의 정치 세력화는 시대적 요청이자 행복한 노동자로의 귀결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갈파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 표현해 보자면 '인간은 정치를 필요로 하는 존재'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정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탈이라면 너무 잘 알아서,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