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
[시사저널] [단독] 마사회, 반평 남짓 ‘청소노동자 휴게실’도 폐쇄청소노동자 A씨(여.50대)에 따르면 서울 경마공원은 최근까지 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실을 화장실 내부와 화장실 모퉁이에 설치·운영해 왔다. 한 사람조차 편히 앉기 힘든 비좁은 공간이 마사회 청소노동자들의 실질적 '휴게실'였던 것. 최근에는 이 공간마저 폐쇄해 고객들 눈치보며 계단에서 잠시 쉬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A씨는 "지금까지 여자 화장실 안이나 화장실 옆에 자투리 공간에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었는데, 지난 12월 초쯤 아예 쉬는 공간을 폐쇄 했다"며 "(마사회 측)그 사람들 얘기로는 새로운 공간에 휴식 공간을 마련해준다고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록 감감 무소식"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마사회 본부 건물에 근무하는 (청소)노동자들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며 "발매소 청소 근로자들은 (화장실 휴게실 ..
-
[정책위 수석부의장] 제125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일시 : 2019년 2월 28일(목) 오전 9시 30분□ 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 ■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 오늘은 베트남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되지만 우리 대한민국 서울 용산에도 좋은 일이 있다. 기억하시겠지만 마사회가 장외발매소를 용산에 설치를 했었다.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이다. 지역주민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하고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의 갈등으로 번져서 사실 굉장히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불안이 컸었다. 그 후 장외발매소가 오늘 ‘장학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오랜 기간 혼란과 갈등을 겪었던 것이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가 노력을 해주고, 을지로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와 해당 부처 간의 협의를 통해서 장외발매소를 장학관으로 운영하기로 극적으로 타협을 이뤄낸 것이다. 이것은 어..
-
마필관리사 위험의 외주화 피해 현장 방문한정애 의원은 4일 오전 마필관리사들의 '위험의 외주화' 피해 현장인 과천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3번째로 찾은 이번 피해 현장에는 우원식위원장을 비롯한 전순옥·은수미·이학영·김기식·유은혜·김기준·윤호중·진선미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 현장방문 자리에서는 윤창수 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 노조위원장으로부터 마사회 직원이었던 마필관리사들이 개별고용으로 전환되면서 조교사협회 고용으로 외주화 되었던 과정에 대한 설명과 마필관리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낙마, 압착 등 산재사고를 당하고도 공상처리하는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조만간 국회에서 ‘마필관리사의 고용구조 개선 및 산재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고, 이들 문제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