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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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동물권 보호'를 외치고 왔습니다~한정애의원은 7일(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식용 철폐 전국 대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물권 행동 시민단체 카라와 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하는 1차 전국 대집회 자리였습니다. 한 해 약 100만여 마리 이상 개들이 도살되고 있고 특히, 여름철 보신을 이유로 큰 희생이 따르고 있는 만큼 시의적절하게 마련된 집회였는데요. 개식용 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요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행사당일 참석하신 분들의 열기만큼이나 햇볕도 뜨겁게 내리쬐었는데요~ 선글라스와 모자로 방어에 나서보는 한정애 의원입니다 ^^ 이 날 행사장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발걸음 해주셨습니다. 동물권 보호 행동에 앞장서는 이용녀 선생님도 참석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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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돼지열병 주범 잔반, 사료 금지 논란 어찌하오리까“밥, 생선 대가리, 김치, 야채 부스러기 등등이 분쇄기를 통과하자 연어 빛깔의 걸쭉한 액체로 변했다. 이 불길해 보이는 주황색 액체가 짬밥(잔반), 개들이 먹는 사료였다.” 지난해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 수상작 ‘고기로 태어나서’(시대의창)에서 한승태 작가가 묘사한 경기 포천의 한 개농장 풍경이다. 4년간 여러 동물 농장에 일하며 쓴 이 르포에서 한 작가는 농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르는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물 쓰레기, 곧 ‘잔반’이라 했다. 농장은 식당, 학교, 공공기관, 예식장 등에서 잔반을 수거해 ℓ당 160원씩 ‘음식물 폐기물 수거비’를 받아 챙긴다. 이렇게 가져온 잔반은 동물들에게 먹여서 처리한다. 잔반은 수거비도 벌게 해주고, 사료비도 절약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