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조경규, 신종플루 유행시 '백신주' 투자..내부정보이용 의혹"
한정애 주장…"국민 불안고조 시기, 관련주식 매입은 부적절 처사"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은 23일 조경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09년 신종플루의 창궐 당시 이른바 '백신주'에 투자했다며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장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기획단장(고위공무원)으로 재직하던 2009년 4월 당시 1주당 2만8천원이던 일양약품의 주식 200주(560만원)를 매입했고, 두 달 뒤인 6월 일양약품은 충남대와 신종플루 백신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플루백신 시장의 진출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조 후보자가 주식을 매입한 바로 두 달 뒤에 일양약품이 백신 시장에 본격 진출..
의정활동/언론보도
2016. 8. 23.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