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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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애 의원 '韓에서 女로 산다는 건 '파이터'로 사는 것'[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건 ‘파이터’로 사는 것과 똑같다.” 지난 23일 저녁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성 리더십 포럼에 참석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성으로서 겪은 도전과 난관을 헤쳐나간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노팅엄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박사 출신인 한 의원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50여명의 여성 취브닝(영국 정부 장학금) 수여자들이 참여했다. 한 의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시절, 남성 지원자보다 성적이 더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유학생 선발에서 좌절됐던 경험을 들려주며 한국의 남녀차별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그는 공단에서 석사과정을 보내주는 프로그램 있어 IELTS(영국 대학 입학에 필요한 영어 시험)준비를 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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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한정애] 주한영국 부대사와의 기후변화 현안 논의한정애의원은 17일(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 키노시타 주한 영국 부대사를 맞아 기후변화 관련 현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수 키노시타 주한영국 부대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면담에서 양측은 기후변화 관련 양국 정부의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이날 한 의원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은 필수적이다. 파리협정의 국회 비준을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 차원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한 조찬간담회, 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 일정한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회 내 추진 사항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수 키노시타 부대사는 "영국을 비롯한 EU차원에서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에 많은 부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양국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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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野의원 10여명, 주한영국 대사와 '브렉시트 야학'25일 영국대사관저서 만찬회동…2시간 반가량 '열띤 공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서혜림 기자 = 야당 의원 10여명이 25일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사태를 놓고 심야 토론을 벌였다. 20대 국회 들어 의원별 연구단체나 공부모임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브렉시트를 소재로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4선인 박영선, 재선의 박완주 남인순 유은혜 윤관석 한정애, 초선의 김병욱 박경미 백혜련 이재정 제윤경 의원,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 등 야당 의원 12명은 이날 영국 대사관저에서 헤이 대사 초청으로 만찬을 했다고 참석자들이 26일 전했다. 헤이 대사가 브렉시트 이후 한국 의원들과 만남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만찬 회동은 열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