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말복 맞아 서울 한복판서 '개식용 종식' 찬반 목소리 엇갈려
'말복'인 16일 서울 한복판서 개식용 찬반 목소리가 엇갈려 나왔다. 동물단체들이 생명평화 말복문화제 '복날은 가라'에서 개식용 종식을 주장한 가운데 개농장주 등이 주축인 대한육견협회는 문화제 도중 옆에서 개식용 종식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동물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7시 '복날은 가라'를 개최하고 개식용 종식이 꼭 이뤄져야 하는 필요성을 언급하고 관련 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의한 개를 축산법상 가축에서 제외하는 법개정안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임의로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에는 '반려견과 식용견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개농장에서 구조한 개 ..
의정활동/언론보도
2018. 8. 21.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