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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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서면브리핑] 박근혜 정부는 친일미화 역사왜곡을 주도한 이인호 교수의 KBS 이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박근혜 정부는 친일미화 역사왜곡을 주도한 이인호 교수의 KBS 이사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오전 야당과 일부 방송통신위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체회의에서 이인호 교수를 KBS 보궐이사로 추천했다. 이는 이인호 교수의 KBS 이사장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수순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인호 교수는 방송에 대한 전문성, 경험, 철학이 전무한 방송 문외한일 뿐만 아니라, ‘우편향, 친일미화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적극 지지하고 엄호하는데 앞장섰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백범 김구선생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체제에 반대한 사람이라고 말해 국민과 동떨어진 편향된 역사인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어떻게 역사를 반하는 인식을 가진 이러한 인사에게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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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막말·편파방송, 종편 재승인한 방통위는 국민심판의 대상 등 오전 현안('14/03/18)한정애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3월 18일 오전 10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막말·편파방송, 종편 재승인한 방통위는 국민심판의 대상 종합편성채널에 대해 사실상 재승인이 이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어제 밝힌 종편3사의 재승인 점수는 모두 재승인 기준 650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종편은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 등 야권에 대해 근거 없이 폄훼하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도가 넘게 칭송하는 등 막말·편파방송을 일삼아 왔다. 방송 그리고 언론의 기본인 공정방송에 어긋난 행태이다. 이러한 불공정 방송형태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방통위 마저도 그동안 종편의 콘텐츠 투자부실, 높은 재방송비율과 보도프로그램의 과중편성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