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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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중국·미국·브루나이·호주와의 양자회담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개막 닷새째인 4일(현지 기준) 중국, 미국, 브루나이, 호주와 양자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자오잉민(Zhao Yingmin) 중국 생태환경부 차관과 만나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포함한 양국의 기후변화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2) 개최와 미세먼지에 공동 대응하는 청천계획 이행 등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 협력을 위해 정책과 기술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어 조나단 퍼싱(Jonathan Pershing) 미국 기후특별부대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기후변화 및 대응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전적인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달성을 위한 양국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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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카자흐스탄 환경장관과 양자회담을 했습니다17일(화) 막줌 미르자갈리예프(Magzum Mirzagaliyev) 카자흐스탄 생태지질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회담에 앞서 주먹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번 양자회담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따라 성사됐습니다.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카자흐 정상회담에서 '한-카자흐 수자원 관리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수자원 총량의 약 45%를 인접 국가에서 공급받는 등 외부 의존도가 높고, 상수도 보급률(도시 38%, 농촌 24%)과 하수도 보급률(31%)이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 양국은 오늘 체결된 양해각서의 후속 협력사업으로 카자흐스탄 상수도 운영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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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EU 집행부위원장과 양자회담을 했습니다7일(수) 오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그린딜 분야 집행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프란스 티머만 부위원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등 한-EU 간 환경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상향 수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전 전 과정에 걸쳐 자원이용의 효율을 높이고 순환 이용을 극대화하는 ‘한국형(K)-순환경제 혁신 이행계획안(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2023년 11월 열릴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 유럽연합의 지지와 협조를 구하기도 했는데요. 탄소국경조정세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