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2018년 국회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9명의 '우수환경 의원'을 선정했다. 3년 연속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상돈, 이정미 의원은 국토생태 분야와 물순환 분야까지 2관왕을 거머줬다.

 

분야별로는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5명의 의원이 우수환경 의원으로 선정됐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이훈·우원식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원전 축소와 친환경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관심과 입법·정책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순환 분야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 한정애·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이상돈, 이정미 의원은 영주댐 문제를 지적하고 낙동강 수질 개선 대책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고, 전현희 의원은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연성회복을 적극적으로 촉구했다. 한정애 의원은 상수원 보호구역의 보전과 댐건설장기계획 개정 법안을 발의하는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국토생태 분야에서는 환노위 소속 이상돈 의원과 이정미 의원이 흑산도 국립공원 보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반면, 에너지기후·물순환·국토생태 세 분야에서 총 13명의 의원이 '반환경 의원'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에너지기후 분야에서는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행정안전위원회) 박맹우 의원(자유한국당, 국토위) 최연혜 의원(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 산자중기위)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 산자중기위) 장석춘 의원(자유한국당, 산자중기위)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산자중기위 및 농축산위) 윤한홍 의원(자유한국당, 산자중기위)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 부산시 기장군, 방통위) 9명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들 의원 9명에 대해 사실 왜곡을 통해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를 비하하거나 탈원전 정책을 되돌리고 원전 산업을 육성하자며 원전 산업계의 이익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데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4대강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보 개방을 반대한 권성동 의원(자유한국당, 기획재정위원회) 홍문표 의원(자유한국당, 행안위)과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 송석준 의원(자유한국당, 국토위)은 물순환 분야 반환경 의원으로 뽑혔다.

 

해양 분야에서는 우수 환경의원도, 반환경 의원도 없었다.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예년에 비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목소리를 높이는 의원들이 많아져 고무적이라면서도 환경과 안전 문제를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의원들도 많아 합리적 논의가 가로막힐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016년부터 매년 국회 의사록, 법안발의, 정책활동, 지역구 개발사업 등을 총괄적으로 분석해 친환경 및 반환경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ya9bal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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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문제에 발 벗고 나선 9명 의원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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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문경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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