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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영국 무역특사 존 휘팅데일 경 의원 면담

의정활동/포토뉴스

by 성찬찬 2024. 5.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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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한영의원친선협회 회장이자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자격으로 영국 무역특사이자 하원의원인 존 웨팅데일 경(Trade Envoy Rt Hon Sir John Whittingdale OBE MP) 등을 만나 한국과 영국 간 여러 에너지 현안과 양국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의 외부 의존도(러시아 등)가 높고, 일찍이 이루어진 산업발전에 따른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오래 전부터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펴왔습니다. 그로 인해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이 상당 수준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선 재생에너지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우리 한국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에너지 협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웨팅데일 경과 논의에서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 과정(방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재생에너지 추진 현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적인 에너지 독립 움직임 ▲에너지 독립을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상호보완적 관계 및 활용 방안 ▲한국의 조력발전과 수소연료의 우수성 ▲G7 등 주요 국가들의 세계적인 협력 주도 필요성 등 광범위한 주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탄소중립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 화석연료의 퇴출과 더불어 에너지원들의 장단점을 고려한 적절한 에너지 믹스가 필요합니다. 즉 에너지원 간 배타가 아닌 상호보완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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