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미국의 리더십 지켜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역할 강화에 나설 것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정희용)은 20일(미국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47대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에 매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역사적으로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1위인 미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최후의 보루인 파리협정을 재탈퇴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미래세대와의 약속을 저버린 것이자 그들의 희망을 짓밟은 용서받지 못할 행위이다.
이미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5℃ 상승했음을 세계기상기구(WMO)가 경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기후변화의 역습이라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반기후정책이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지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되돌아봐야 한다. 지난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탈퇴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워싱턴 DC, 뉴욕 등 주요 주 정부와 도시, 그리고 애플과 구글 등 대기업들은 ‘We Are Still In’ 이니셔티브를 통해 파리협정을 굳건히 지켜낸 바 있다. 또한 최근 AP통신의 설문조사는 미국 성인의 절반이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를 반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국제사회도 2018년 ‘파리협정 이행규칙’을 마련하는 등, 후속 대응 조치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의 공동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로 하여금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공조를 바탕으로 파리협정 이행을 강화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다. 특히, 올해 ‘2035 NDC’ 제출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가 책임있는 자세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목표를 마련하도록 앞장설 것이다.
위기의 순간,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하는 행동과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마련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정 복귀와 미국의 기후 리더십을 강력히 촉구한다.
[보도자료] 국회물포럼, 대체수자원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토론회 개최 (0) | 2025.01.24 |
---|---|
[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월급방위대, 846만 인적용역자 원천세율 인하와 직권환급제 도입을 위한 정책협약식 개최 (0) | 2025.01.22 |
[보도자료] 국회물포럼 23일,‘대체수자원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국회 토론회 개최 (0) | 2025.01.17 |
[보도자료] 한정애 의원,‘내란수괴 윤석열 특별사면 방지법’ 대표발의 (1) | 2025.01.13 |
[보도자료] 불법 대부업 근절을 위한 법안 3탄! 한정애 의원, 「공증인법」 개정안 대표발의 (0) | 2025.01.02 |
댓글 영역